<앵커 멘트>
들으신 대로 남 상사의 시신은 경기도 성남의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수도병원 연결합니다.
임주영 기자! 남 상사의 시신 언제쯤 도착합니까?
<리포트>
네, 오늘 발견된 남기훈 상사의 시신은 독도함에서 헬기를 이용해 조금전에 이곳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 오전 이곳에서 고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이 끝나자마자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한 병원 측과 생존자들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신 도착을 대비하고 있던 병원 측은 현재 남 상사의 시신을 인도받아 안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는 사용 가능한 냉장 안치실이 12개 정도 마련돼 있습니다.
군 측은 이에따라 병원 내에 있는 운동장에 임시 분향소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시신이 추가 발견될 경우 시설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인근의 분당 서울대 병원과 차병원, 제생병원에도 협조를 요청해 놓은 상탭니다.
남 상사의 가족은 그동안 경기도 평택 2함대에서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려 왔는데요,
오늘 저녁 6시쯤 남 상사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비보를 듣자마다 속속 이곳 국군수도 병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 이곳에 입원 중인 생존자 58명도 침통함 속에 동료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군수도병원에서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들으신 대로 남 상사의 시신은 경기도 성남의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수도병원 연결합니다.
임주영 기자! 남 상사의 시신 언제쯤 도착합니까?
<리포트>
네, 오늘 발견된 남기훈 상사의 시신은 독도함에서 헬기를 이용해 조금전에 이곳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 오전 이곳에서 고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이 끝나자마자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한 병원 측과 생존자들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신 도착을 대비하고 있던 병원 측은 현재 남 상사의 시신을 인도받아 안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는 사용 가능한 냉장 안치실이 12개 정도 마련돼 있습니다.
군 측은 이에따라 병원 내에 있는 운동장에 임시 분향소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시신이 추가 발견될 경우 시설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인근의 분당 서울대 병원과 차병원, 제생병원에도 협조를 요청해 놓은 상탭니다.
남 상사의 가족은 그동안 경기도 평택 2함대에서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려 왔는데요,
오늘 저녁 6시쯤 남 상사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비보를 듣자마다 속속 이곳 국군수도 병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 이곳에 입원 중인 생존자 58명도 침통함 속에 동료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군수도병원에서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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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수도병원, 시신 도착 대비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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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03 22:33:14
<앵커 멘트>
들으신 대로 남 상사의 시신은 경기도 성남의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수도병원 연결합니다.
임주영 기자! 남 상사의 시신 언제쯤 도착합니까?
<리포트>
네, 오늘 발견된 남기훈 상사의 시신은 독도함에서 헬기를 이용해 조금전에 이곳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 오전 이곳에서 고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이 끝나자마자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한 병원 측과 생존자들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신 도착을 대비하고 있던 병원 측은 현재 남 상사의 시신을 인도받아 안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는 사용 가능한 냉장 안치실이 12개 정도 마련돼 있습니다.
군 측은 이에따라 병원 내에 있는 운동장에 임시 분향소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시신이 추가 발견될 경우 시설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인근의 분당 서울대 병원과 차병원, 제생병원에도 협조를 요청해 놓은 상탭니다.
남 상사의 가족은 그동안 경기도 평택 2함대에서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려 왔는데요,
오늘 저녁 6시쯤 남 상사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비보를 듣자마다 속속 이곳 국군수도 병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 이곳에 입원 중인 생존자 58명도 침통함 속에 동료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군수도병원에서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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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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