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태영 국방장관이 북의 어뢰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발언을 했는데요.
청와대가 아직 원인을 예단해서는 안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태영 국방장관이 어제 국회 긴급 현안 질문에서 답변한 내용입니다.
<녹취> 김태영(국방장관) : "두 가지 다 가능성이 있지만 어뢰가 조금 더 실질적이 아닌가 생각..."
국방장관이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해 어뢰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처음입니다.
그러나 침몰 원인에 대한 어떠한 예단도 금물이라는 게 청와대의 공식 입장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가진 조찬회동에서도 북한과 국제사회가 보기 때문에 원인을 차분히 조사하고 국가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도 김 장관의 답변 취지는 어뢰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이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할 방침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이 북의 어뢰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발언을 했는데요.
청와대가 아직 원인을 예단해서는 안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태영 국방장관이 어제 국회 긴급 현안 질문에서 답변한 내용입니다.
<녹취> 김태영(국방장관) : "두 가지 다 가능성이 있지만 어뢰가 조금 더 실질적이 아닌가 생각..."
국방장관이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해 어뢰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처음입니다.
그러나 침몰 원인에 대한 어떠한 예단도 금물이라는 게 청와대의 공식 입장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가진 조찬회동에서도 북한과 국제사회가 보기 때문에 원인을 차분히 조사하고 국가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도 김 장관의 답변 취지는 어뢰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이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할 방침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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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천안함 침몰사고 원인 예단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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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03 22:33:33
<앵커 멘트>
김태영 국방장관이 북의 어뢰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발언을 했는데요.
청와대가 아직 원인을 예단해서는 안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태영 국방장관이 어제 국회 긴급 현안 질문에서 답변한 내용입니다.
<녹취> 김태영(국방장관) : "두 가지 다 가능성이 있지만 어뢰가 조금 더 실질적이 아닌가 생각..."
국방장관이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해 어뢰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처음입니다.
그러나 침몰 원인에 대한 어떠한 예단도 금물이라는 게 청와대의 공식 입장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가진 조찬회동에서도 북한과 국제사회가 보기 때문에 원인을 차분히 조사하고 국가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도 김 장관의 답변 취지는 어뢰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이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할 방침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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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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