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삼성에 ‘반격승’ 승부 원점

입력 2010.04.11 (21:53) 수정 2010.04.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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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이 반격의 1승을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철벽 블로킹이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의 높이가 삼성의 조직력을 가로막았습니다.



이선규의 고감도 블로킹앞에 가빈의 고공 강타도 맥을 못 췄습니다.



40살의 노장 헤르난데스도 철벽 블로킹 구축에 힘을 보탰습니다.



첫 세트부터 기선을 잡은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선 임시형의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격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3세트에서도 높이에서 압도한 현대캐피탈은 결국 블로킹 수 14대 5의 절대 우위를 앞세워 3대 0의 기분 좋은 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이선규(현대캐피탈) : "삼성화재가 조직력이 저희보다 더 앞서는데 오늘은 조직력이 저희가 더 앞서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적지에서 반격의 기치를 높이 든 현대캐피탈은 모레 홈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2연승에 도전합니다.



여자부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선 현대건설이 KT&G를 3대 2로 이기고 2승 1패로 한 발 앞서갔습니다.



최고참 한유미가 24점, 양효진이 13점을 뽑아내 승리의 수훈갑이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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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삼성에 ‘반격승’ 승부 원점
    • 입력 2010-04-11 21:53:22
    • 수정2010-04-11 21: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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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이 반격의 1승을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철벽 블로킹이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의 높이가 삼성의 조직력을 가로막았습니다.

이선규의 고감도 블로킹앞에 가빈의 고공 강타도 맥을 못 췄습니다.

40살의 노장 헤르난데스도 철벽 블로킹 구축에 힘을 보탰습니다.

첫 세트부터 기선을 잡은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선 임시형의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격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3세트에서도 높이에서 압도한 현대캐피탈은 결국 블로킹 수 14대 5의 절대 우위를 앞세워 3대 0의 기분 좋은 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이선규(현대캐피탈) : "삼성화재가 조직력이 저희보다 더 앞서는데 오늘은 조직력이 저희가 더 앞서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적지에서 반격의 기치를 높이 든 현대캐피탈은 모레 홈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2연승에 도전합니다.

여자부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선 현대건설이 KT&G를 3대 2로 이기고 2승 1패로 한 발 앞서갔습니다.

최고참 한유미가 24점, 양효진이 13점을 뽑아내 승리의 수훈갑이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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