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차 중앙선 침범, 버스 들이받아

입력 2010.04.1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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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조차가 중앙선을 넘어 달리던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또 대형 트레일러 2대가 정면충돌하는 등 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내버스 앞 유리가 모두 깨져 떨어져 나가고, 유조차도 크게 부서졌습니다.

운전석에 끼인 운전사를 119구조대원들이 구출합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서울 문정동에서 유조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 68살 정모씨와 승객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유조차가 주행차로 반대편에 있는 주유소에 들어가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하려다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트레일러 두 대와 승용차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부산 대연동 용당로에서 50살 권모 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마주 오던 또 다른 트레일러와 충돌했고, 그 뒤를 따라오던 승용차가 트레일러를 또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권씨가 숨지고, 또 다른 트레일러 운전자와 승용차 운전자 41살 조모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광구광역시 일곡동 급커브길에서 승용차 두 대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세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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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조차 중앙선 침범, 버스 들이받아
    • 입력 2010-04-15 07: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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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조차가 중앙선을 넘어 달리던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또 대형 트레일러 2대가 정면충돌하는 등 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내버스 앞 유리가 모두 깨져 떨어져 나가고, 유조차도 크게 부서졌습니다. 운전석에 끼인 운전사를 119구조대원들이 구출합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서울 문정동에서 유조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 68살 정모씨와 승객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유조차가 주행차로 반대편에 있는 주유소에 들어가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하려다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트레일러 두 대와 승용차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부산 대연동 용당로에서 50살 권모 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마주 오던 또 다른 트레일러와 충돌했고, 그 뒤를 따라오던 승용차가 트레일러를 또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권씨가 숨지고, 또 다른 트레일러 운전자와 승용차 운전자 41살 조모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광구광역시 일곡동 급커브길에서 승용차 두 대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세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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