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 기업의 최고경영자, CEO는 모든 봉급생활자들의 꿈이겠죠?
국세청이 이런 우리나라 CEO들의 평균적인 모습에 대한 통계자료를 내놨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전과 원자력 발전소에 전기설비를 납품하는 중견기업 대표이사인 이재광씨,
1982년 말단사원으로 입사해 2003년 회사를 인수한 자수성가형 CEO입니다.
올해 51살로 연봉은 1억 8천만 원 정도, 우리나라 CEO의 평균적인 모습입니다.
<인터뷰> 이재광(광명전기 대표이사) : "신입사원 때부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성실하게 일하다 보니 지금 위치에.."
국세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CEO의 평균연령은 51.6세, 50대 베이비붐 세대가 주축이고 거주지는 70% 이상이 수도권입니다.
평균연봉 1억 8천4백만 원에 평균 소득세 부담은 3천4백만 원으로 전체 근로자보다 소득은 7배, 세금은 21배 많았습니다.
CEO들은 기부도 많이 했습니다.
CEO 절반 가까이가 기부를 했고 평균 기부액은 680만 원으로 근로자의 평균 기부액보다 5.7배가 많습니다.
CEO들은 높은 소득만큼이나 세금을 많이 냈고, 기부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김덕중(국세청 기획조정관) : "봉급생활자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건전한 납세문화와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통계는 지난 2008년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인 기업의 CEO 2만 2천 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국세청이 CEO 관련 국세통계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한 기업의 최고경영자, CEO는 모든 봉급생활자들의 꿈이겠죠?
국세청이 이런 우리나라 CEO들의 평균적인 모습에 대한 통계자료를 내놨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전과 원자력 발전소에 전기설비를 납품하는 중견기업 대표이사인 이재광씨,
1982년 말단사원으로 입사해 2003년 회사를 인수한 자수성가형 CEO입니다.
올해 51살로 연봉은 1억 8천만 원 정도, 우리나라 CEO의 평균적인 모습입니다.
<인터뷰> 이재광(광명전기 대표이사) : "신입사원 때부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성실하게 일하다 보니 지금 위치에.."
국세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CEO의 평균연령은 51.6세, 50대 베이비붐 세대가 주축이고 거주지는 70% 이상이 수도권입니다.
평균연봉 1억 8천4백만 원에 평균 소득세 부담은 3천4백만 원으로 전체 근로자보다 소득은 7배, 세금은 21배 많았습니다.
CEO들은 기부도 많이 했습니다.
CEO 절반 가까이가 기부를 했고 평균 기부액은 680만 원으로 근로자의 평균 기부액보다 5.7배가 많습니다.
CEO들은 높은 소득만큼이나 세금을 많이 냈고, 기부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김덕중(국세청 기획조정관) : "봉급생활자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건전한 납세문화와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통계는 지난 2008년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인 기업의 CEO 2만 2천 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국세청이 CEO 관련 국세통계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CEO의 삶’ 세금 많이 내고 기부도 적극적
-
- 입력 2010-04-15 07:46:12

<앵커 멘트>
한 기업의 최고경영자, CEO는 모든 봉급생활자들의 꿈이겠죠?
국세청이 이런 우리나라 CEO들의 평균적인 모습에 대한 통계자료를 내놨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전과 원자력 발전소에 전기설비를 납품하는 중견기업 대표이사인 이재광씨,
1982년 말단사원으로 입사해 2003년 회사를 인수한 자수성가형 CEO입니다.
올해 51살로 연봉은 1억 8천만 원 정도, 우리나라 CEO의 평균적인 모습입니다.
<인터뷰> 이재광(광명전기 대표이사) : "신입사원 때부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성실하게 일하다 보니 지금 위치에.."
국세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CEO의 평균연령은 51.6세, 50대 베이비붐 세대가 주축이고 거주지는 70% 이상이 수도권입니다.
평균연봉 1억 8천4백만 원에 평균 소득세 부담은 3천4백만 원으로 전체 근로자보다 소득은 7배, 세금은 21배 많았습니다.
CEO들은 기부도 많이 했습니다.
CEO 절반 가까이가 기부를 했고 평균 기부액은 680만 원으로 근로자의 평균 기부액보다 5.7배가 많습니다.
CEO들은 높은 소득만큼이나 세금을 많이 냈고, 기부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김덕중(국세청 기획조정관) : "봉급생활자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건전한 납세문화와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통계는 지난 2008년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인 기업의 CEO 2만 2천 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국세청이 CEO 관련 국세통계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
-
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서영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