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해외연예] 스타들의 사회활동

입력 2010.04.15 (13:26) 수정 2010.04.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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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세기의 커플’!



동시에 끊임없이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하지만 이 커플은 숱한 스캔들에도 아랑곳없이 자신들만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인 졸리와 피트는 최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한 난민촌을 방문했습니다.



이미 15년 전에 내전이 끝났지만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액션 영화에서부터 로맨스 물까지 다양한 장르의 역할을 소화해내면서,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지난 2월에는 아이티를 직접 방문해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아이티 주민들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연기파 배우 숀펜 역시 아이티 돕기에 열성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1월 아이티에서 지진이 발생하자마자 앞장서서,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구호 활동을 벌였는데요.



며칠 전에도 숀펜은 콜롬비아 출신 팝스타 샤키라와 함께 아이티를 방문해, 점점 잊혀지고 있는 아이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습니다.



<녹취> 샤키라(가수) : "저는 학교 건설 프로젝트에 열의를 다하고 있어요. 우리는 아이티의 현실을 가까이서 살펴보고 있는데요.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최근 ’지난 10년 동안 영국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의 가수로 뽑힌 마돈나도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자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돈나는 2006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말라위에서 두 자녀를 입양했죠.



이를 계기로 ’레이징 말라위 자선재단’을 설립해 말라위의 고아들에게 식량과 교육, 의료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마돈나는 특히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학생들을 위한 학교 건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기공식을 한 여학교에는 총 천5백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녹취> 마돈나(가수) : "예전에도 말했듯이, 지식은 힘입니다.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아야 합니다. 빈곤을 극복하기 위해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들은 이제 말뿐이 아니라, 실천으로, 그리고 일회성 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클릭! 해외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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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세기의 커플’!

동시에 끊임없이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하지만 이 커플은 숱한 스캔들에도 아랑곳없이 자신들만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인 졸리와 피트는 최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한 난민촌을 방문했습니다.

이미 15년 전에 내전이 끝났지만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액션 영화에서부터 로맨스 물까지 다양한 장르의 역할을 소화해내면서,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지난 2월에는 아이티를 직접 방문해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아이티 주민들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연기파 배우 숀펜 역시 아이티 돕기에 열성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1월 아이티에서 지진이 발생하자마자 앞장서서,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구호 활동을 벌였는데요.

며칠 전에도 숀펜은 콜롬비아 출신 팝스타 샤키라와 함께 아이티를 방문해, 점점 잊혀지고 있는 아이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습니다.

<녹취> 샤키라(가수) : "저는 학교 건설 프로젝트에 열의를 다하고 있어요. 우리는 아이티의 현실을 가까이서 살펴보고 있는데요.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최근 ’지난 10년 동안 영국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의 가수로 뽑힌 마돈나도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자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돈나는 2006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말라위에서 두 자녀를 입양했죠.

이를 계기로 ’레이징 말라위 자선재단’을 설립해 말라위의 고아들에게 식량과 교육, 의료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마돈나는 특히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학생들을 위한 학교 건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기공식을 한 여학교에는 총 천5백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녹취> 마돈나(가수) : "예전에도 말했듯이, 지식은 힘입니다.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아야 합니다. 빈곤을 극복하기 위해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들은 이제 말뿐이 아니라, 실천으로, 그리고 일회성 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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