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민들의 눈과 귀가 백령도에 쏠린 하루였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숨가쁘게 진행된 인양작업 과정을 시간대별로 살펴봤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전 9시 정각, 함미를 끌어올리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11분 뒤, 함미의 가장 윗부분인 추적 레이더가 모습을 드러내고 9시 30분이 되자, 천안함을 상징하는 '772'라는 숫자가 물 밖으로 올라왔습니다.
이때를 기다린듯 배수요원들이 갑판 위로 올라가고 양수기를 동원해 배 안에서 물을 빼냅니다.
10시 46분, 배수작업중에 SSU 대원들이 배 안으로 들어가 실종자 수색을 합니다.
3천 톤급 바지선도 11시부터 함미 쪽으로 이동합니다.
12시 반, 함미를 바지선 위로 내려놓았지만 절반의 성공이었습니다.
거치대가 파손되면서 인양작업의 속도가 늦춰졌습니다.
오후 1시 반, 첫 시신 발견소식이 전해졌고 오후 5시, 독도함에서 시신 세 구를 실은 첫 운구헬기가 평택 2함대로 떠났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국민들의 눈과 귀가 백령도에 쏠린 하루였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숨가쁘게 진행된 인양작업 과정을 시간대별로 살펴봤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전 9시 정각, 함미를 끌어올리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11분 뒤, 함미의 가장 윗부분인 추적 레이더가 모습을 드러내고 9시 30분이 되자, 천안함을 상징하는 '772'라는 숫자가 물 밖으로 올라왔습니다.
이때를 기다린듯 배수요원들이 갑판 위로 올라가고 양수기를 동원해 배 안에서 물을 빼냅니다.
10시 46분, 배수작업중에 SSU 대원들이 배 안으로 들어가 실종자 수색을 합니다.
3천 톤급 바지선도 11시부터 함미 쪽으로 이동합니다.
12시 반, 함미를 바지선 위로 내려놓았지만 절반의 성공이었습니다.
거치대가 파손되면서 인양작업의 속도가 늦춰졌습니다.
오후 1시 반, 첫 시신 발견소식이 전해졌고 오후 5시, 독도함에서 시신 세 구를 실은 첫 운구헬기가 평택 2함대로 떠났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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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양부터 바지선 탑재까지 ‘작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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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5 22:14:06

<앵커 멘트>
국민들의 눈과 귀가 백령도에 쏠린 하루였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숨가쁘게 진행된 인양작업 과정을 시간대별로 살펴봤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전 9시 정각, 함미를 끌어올리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11분 뒤, 함미의 가장 윗부분인 추적 레이더가 모습을 드러내고 9시 30분이 되자, 천안함을 상징하는 '772'라는 숫자가 물 밖으로 올라왔습니다.
이때를 기다린듯 배수요원들이 갑판 위로 올라가고 양수기를 동원해 배 안에서 물을 빼냅니다.
10시 46분, 배수작업중에 SSU 대원들이 배 안으로 들어가 실종자 수색을 합니다.
3천 톤급 바지선도 11시부터 함미 쪽으로 이동합니다.
12시 반, 함미를 바지선 위로 내려놓았지만 절반의 성공이었습니다.
거치대가 파손되면서 인양작업의 속도가 늦춰졌습니다.
오후 1시 반, 첫 시신 발견소식이 전해졌고 오후 5시, 독도함에서 시신 세 구를 실은 첫 운구헬기가 평택 2함대로 떠났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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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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