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안보 차원의 중대 사태로 인식”
입력 2010.04.17 (07:36)
수정 2010.04.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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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외부폭발로 잠정 결론이 내려지면서 정부의 대응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이번 사건을 '안보차원의 중대사태'로 규정한다는 정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태영 국방장관은 대 국민 담화문을 통해 이번 사태를 '국가 안보 차원의 중대사태'로 규정한다는 공식적인 정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김태영(국방부 장관) : "우리 정부와 군은 이번 사건을 국가안보차원의 중대한 사태로 인식하는 한편 사태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 들어 ▲현장 지휘관의 작전 권한을 강화하고 ▲NLL에서의 작전예규를 보완해 전투태세를 확립하는 등 국가 안보태세를 재정비해왔는데도 불의의 상황을 맞게 돼 당혹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가 안보차원의 외부 요인에 의해 발생됐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그동안 신중하던 입장에서 변화를 보여 주목됩니다.
김 장관은 또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이며 후속조치도 명확하고 단호하게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초 보고가 지연되고 일부 조치가 미흡해 국민 불신과 의혹을 초래해 송구스럽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녹취> 김태영(국방부 장관) : "군 기강을 재정비하는 등 군이 거듭나는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김 장관은 실종 장병을 구하지 못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희생 장병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외부폭발로 잠정 결론이 내려지면서 정부의 대응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이번 사건을 '안보차원의 중대사태'로 규정한다는 정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태영 국방장관은 대 국민 담화문을 통해 이번 사태를 '국가 안보 차원의 중대사태'로 규정한다는 공식적인 정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김태영(국방부 장관) : "우리 정부와 군은 이번 사건을 국가안보차원의 중대한 사태로 인식하는 한편 사태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 들어 ▲현장 지휘관의 작전 권한을 강화하고 ▲NLL에서의 작전예규를 보완해 전투태세를 확립하는 등 국가 안보태세를 재정비해왔는데도 불의의 상황을 맞게 돼 당혹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가 안보차원의 외부 요인에 의해 발생됐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그동안 신중하던 입장에서 변화를 보여 주목됩니다.
김 장관은 또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이며 후속조치도 명확하고 단호하게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초 보고가 지연되고 일부 조치가 미흡해 국민 불신과 의혹을 초래해 송구스럽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녹취> 김태영(국방부 장관) : "군 기강을 재정비하는 등 군이 거듭나는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김 장관은 실종 장병을 구하지 못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희생 장병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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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장관 “안보 차원의 중대 사태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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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4-17 10:55:25
<앵커 멘트>
외부폭발로 잠정 결론이 내려지면서 정부의 대응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이번 사건을 '안보차원의 중대사태'로 규정한다는 정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태영 국방장관은 대 국민 담화문을 통해 이번 사태를 '국가 안보 차원의 중대사태'로 규정한다는 공식적인 정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김태영(국방부 장관) : "우리 정부와 군은 이번 사건을 국가안보차원의 중대한 사태로 인식하는 한편 사태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 들어 ▲현장 지휘관의 작전 권한을 강화하고 ▲NLL에서의 작전예규를 보완해 전투태세를 확립하는 등 국가 안보태세를 재정비해왔는데도 불의의 상황을 맞게 돼 당혹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가 안보차원의 외부 요인에 의해 발생됐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그동안 신중하던 입장에서 변화를 보여 주목됩니다.
김 장관은 또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이며 후속조치도 명확하고 단호하게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초 보고가 지연되고 일부 조치가 미흡해 국민 불신과 의혹을 초래해 송구스럽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녹취> 김태영(국방부 장관) : "군 기강을 재정비하는 등 군이 거듭나는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김 장관은 실종 장병을 구하지 못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희생 장병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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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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