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미 이동 순조…평택 ‘분주’
입력 2010.04.17 (08:56)
수정 2010.04.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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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함미를 실은 바지선이 백령도 해역을 출발하면서 함미가 도착할 평택 제 2함대 사령부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박희봉 기자, 함미는 언제쯤 도착합니까?
<리포트>
네, 함미를 실은 바지선은 어젯밤 10시 쯤, 백령도 해역을 떠나 현재 순조롭게 항해 중입니다.
백령도 해역과 이 곳 평택까지는 약 26시간이 걸리고 현재까지 약 8시간을 항해했기 때문에 도착시각은 오늘 자정 쯤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함미가 평택에 도착하면 거치대를 이용해 함미를 부두에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작업이 먼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이뤄질 민관 합동조사단의 정밀 조사를 보다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현재 그물로 덮힌 함미의 절단면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때문에 날이 밝는대로 부대 내 함정 수리 시설과 작업에 동원될 장비를 점검하는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실종자 가족들도 대부분의 실종장병이 발견된 함미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미가 도착하면 먼저 8명의 가족 대표들이 함미 내부를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예정입니다.
또, 일부 가족들이 실종 장병의 유류품 등을 직접 수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보다 많은 가족들이 함미 내부를 살펴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종자 가족을 제외한 외부인에 대해서는 모든 사고 원인 조사 활동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평택 제 2함대 사령부에서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함미를 실은 바지선이 백령도 해역을 출발하면서 함미가 도착할 평택 제 2함대 사령부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박희봉 기자, 함미는 언제쯤 도착합니까?
<리포트>
네, 함미를 실은 바지선은 어젯밤 10시 쯤, 백령도 해역을 떠나 현재 순조롭게 항해 중입니다.
백령도 해역과 이 곳 평택까지는 약 26시간이 걸리고 현재까지 약 8시간을 항해했기 때문에 도착시각은 오늘 자정 쯤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함미가 평택에 도착하면 거치대를 이용해 함미를 부두에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작업이 먼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이뤄질 민관 합동조사단의 정밀 조사를 보다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현재 그물로 덮힌 함미의 절단면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때문에 날이 밝는대로 부대 내 함정 수리 시설과 작업에 동원될 장비를 점검하는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실종자 가족들도 대부분의 실종장병이 발견된 함미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미가 도착하면 먼저 8명의 가족 대표들이 함미 내부를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예정입니다.
또, 일부 가족들이 실종 장병의 유류품 등을 직접 수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보다 많은 가족들이 함미 내부를 살펴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종자 가족을 제외한 외부인에 대해서는 모든 사고 원인 조사 활동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평택 제 2함대 사령부에서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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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함미 이동 순조…평택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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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7 08:56:54
- 수정2010-04-17 12: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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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미를 실은 바지선이 백령도 해역을 출발하면서 함미가 도착할 평택 제 2함대 사령부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박희봉 기자, 함미는 언제쯤 도착합니까?
<리포트>
네, 함미를 실은 바지선은 어젯밤 10시 쯤, 백령도 해역을 떠나 현재 순조롭게 항해 중입니다.
백령도 해역과 이 곳 평택까지는 약 26시간이 걸리고 현재까지 약 8시간을 항해했기 때문에 도착시각은 오늘 자정 쯤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함미가 평택에 도착하면 거치대를 이용해 함미를 부두에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작업이 먼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이뤄질 민관 합동조사단의 정밀 조사를 보다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현재 그물로 덮힌 함미의 절단면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때문에 날이 밝는대로 부대 내 함정 수리 시설과 작업에 동원될 장비를 점검하는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실종자 가족들도 대부분의 실종장병이 발견된 함미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미가 도착하면 먼저 8명의 가족 대표들이 함미 내부를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예정입니다.
또, 일부 가족들이 실종 장병의 유류품 등을 직접 수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보다 많은 가족들이 함미 내부를 살펴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종자 가족을 제외한 외부인에 대해서는 모든 사고 원인 조사 활동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평택 제 2함대 사령부에서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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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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