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서울시장 경선 연기…야, 10대 핵심 공약 발표
입력 2010.04.26 (07:10)
수정 2010.04.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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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2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수도권의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을 둘러싸고 여야의 움직임이 숨가쁩니다.
여당은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을 연기했고, 야당은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해 전·현직 대표가 만납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명의 후보가 경합중인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일이 오는 29일에서 다음달 3일로 연기됐습니다.
<인터뷰> 배은희(한나라당 공심위 대변인) : "천안함 희생 장병의 장례일과 중복돼 순국장병들에 대한 최대한의 예를 표하기 위해 경선일자를 변경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을 제외한 원희룡, 나경원, 김충환 의원이 경선 연기를 강력히 요구해 온 것도 배경이 됐습니다.
야권이 서울과 인천시장은 물론 경기지사까지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킬 경우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는 분석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4대강 사업 저지를 통한 민생 예산 확보 등 지방선거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우리는 정책을 갖고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얻는 노력을 제대로 잘 해내서 6.2 지방선거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두어 내겠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오늘 손학규 전 대표를 만나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 등 지방선거 전략을 논의합니다.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는 영유아 무상 보육과 초.중학교 무상급식 등의 정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공천 방식에 반발하고 있는 비주류측 쇄신 모임은 다시 한번 서울과 전남북의 경선 보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6.2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수도권의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을 둘러싸고 여야의 움직임이 숨가쁩니다.
여당은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을 연기했고, 야당은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해 전·현직 대표가 만납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명의 후보가 경합중인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일이 오는 29일에서 다음달 3일로 연기됐습니다.
<인터뷰> 배은희(한나라당 공심위 대변인) : "천안함 희생 장병의 장례일과 중복돼 순국장병들에 대한 최대한의 예를 표하기 위해 경선일자를 변경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을 제외한 원희룡, 나경원, 김충환 의원이 경선 연기를 강력히 요구해 온 것도 배경이 됐습니다.
야권이 서울과 인천시장은 물론 경기지사까지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킬 경우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는 분석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4대강 사업 저지를 통한 민생 예산 확보 등 지방선거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우리는 정책을 갖고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얻는 노력을 제대로 잘 해내서 6.2 지방선거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두어 내겠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오늘 손학규 전 대표를 만나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 등 지방선거 전략을 논의합니다.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는 영유아 무상 보육과 초.중학교 무상급식 등의 정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공천 방식에 반발하고 있는 비주류측 쇄신 모임은 다시 한번 서울과 전남북의 경선 보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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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4-26 07: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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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수도권의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을 둘러싸고 여야의 움직임이 숨가쁩니다.
여당은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을 연기했고, 야당은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해 전·현직 대표가 만납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명의 후보가 경합중인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일이 오는 29일에서 다음달 3일로 연기됐습니다.
<인터뷰> 배은희(한나라당 공심위 대변인) : "천안함 희생 장병의 장례일과 중복돼 순국장병들에 대한 최대한의 예를 표하기 위해 경선일자를 변경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을 제외한 원희룡, 나경원, 김충환 의원이 경선 연기를 강력히 요구해 온 것도 배경이 됐습니다.
야권이 서울과 인천시장은 물론 경기지사까지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킬 경우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는 분석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4대강 사업 저지를 통한 민생 예산 확보 등 지방선거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우리는 정책을 갖고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얻는 노력을 제대로 잘 해내서 6.2 지방선거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두어 내겠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오늘 손학규 전 대표를 만나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 등 지방선거 전략을 논의합니다.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는 영유아 무상 보육과 초.중학교 무상급식 등의 정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공천 방식에 반발하고 있는 비주류측 쇄신 모임은 다시 한번 서울과 전남북의 경선 보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6.2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수도권의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을 둘러싸고 여야의 움직임이 숨가쁩니다.
여당은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을 연기했고, 야당은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해 전·현직 대표가 만납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명의 후보가 경합중인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일이 오는 29일에서 다음달 3일로 연기됐습니다.
<인터뷰> 배은희(한나라당 공심위 대변인) : "천안함 희생 장병의 장례일과 중복돼 순국장병들에 대한 최대한의 예를 표하기 위해 경선일자를 변경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을 제외한 원희룡, 나경원, 김충환 의원이 경선 연기를 강력히 요구해 온 것도 배경이 됐습니다.
야권이 서울과 인천시장은 물론 경기지사까지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킬 경우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는 분석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4대강 사업 저지를 통한 민생 예산 확보 등 지방선거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우리는 정책을 갖고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얻는 노력을 제대로 잘 해내서 6.2 지방선거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두어 내겠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오늘 손학규 전 대표를 만나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 등 지방선거 전략을 논의합니다.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는 영유아 무상 보육과 초.중학교 무상급식 등의 정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공천 방식에 반발하고 있는 비주류측 쇄신 모임은 다시 한번 서울과 전남북의 경선 보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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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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