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궂은 날씨속에서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만여 명이 넘는 조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이 시각 밤 상황은 어떤지,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상협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봄비치고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현재 이 곳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은 오늘 낮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조문 발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문객들은 한 쪽 손에는 우산을 들고 또 다른 손에는 국화꽃을 든 채 46명 희생장병의 영정 앞에서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숙연해진 모습들입니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일을 마친 직장 회사원들이 단체로 이 곳 분향소를 많이 찾았습니다.
궂은 날씨로 인해 조문객들이 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이 곳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는 지금까지 모두 만 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다녀갔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친 회사원들, 학교 수업을 끝내고 짬을 내 찾은 학생들, 아들.딸과 함께 숭고한 희생 정신을 함께 나누고픈 가족 모두 오늘 만큼은 한마음 한 뜻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분향을 마친 조문객들이 자리를 뜨지 못한 채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군 간부와 장병들은 빗 속에서 하루종일 상주 자격으로 분향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합동분향소는 영결식 날인 오는 29일까지 조문객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궂은 날씨속에서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만여 명이 넘는 조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이 시각 밤 상황은 어떤지,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상협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봄비치고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현재 이 곳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은 오늘 낮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조문 발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문객들은 한 쪽 손에는 우산을 들고 또 다른 손에는 국화꽃을 든 채 46명 희생장병의 영정 앞에서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숙연해진 모습들입니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일을 마친 직장 회사원들이 단체로 이 곳 분향소를 많이 찾았습니다.
궂은 날씨로 인해 조문객들이 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이 곳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는 지금까지 모두 만 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다녀갔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친 회사원들, 학교 수업을 끝내고 짬을 내 찾은 학생들, 아들.딸과 함께 숭고한 희생 정신을 함께 나누고픈 가족 모두 오늘 만큼은 한마음 한 뜻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분향을 마친 조문객들이 자리를 뜨지 못한 채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군 간부와 장병들은 빗 속에서 하루종일 상주 자격으로 분향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합동분향소는 영결식 날인 오는 29일까지 조문객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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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광장 분향소 빗속 조문…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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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6 21:57:11

<앵커 멘트>
궂은 날씨속에서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만여 명이 넘는 조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이 시각 밤 상황은 어떤지,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상협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봄비치고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현재 이 곳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은 오늘 낮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조문 발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문객들은 한 쪽 손에는 우산을 들고 또 다른 손에는 국화꽃을 든 채 46명 희생장병의 영정 앞에서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숙연해진 모습들입니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일을 마친 직장 회사원들이 단체로 이 곳 분향소를 많이 찾았습니다.
궂은 날씨로 인해 조문객들이 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이 곳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는 지금까지 모두 만 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다녀갔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친 회사원들, 학교 수업을 끝내고 짬을 내 찾은 학생들, 아들.딸과 함께 숭고한 희생 정신을 함께 나누고픈 가족 모두 오늘 만큼은 한마음 한 뜻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분향을 마친 조문객들이 자리를 뜨지 못한 채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군 간부와 장병들은 빗 속에서 하루종일 상주 자격으로 분향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합동분향소는 영결식 날인 오는 29일까지 조문객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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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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