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제 봄이 없는 것 같다, 오늘 이런 말들 많이 하셨죠?
서울의 낮기온이 25도를 넘었습니다.
그래서 벌써 시원한 물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봄 사이로 찾아온 초여름 기운.
더위를 날리기엔 수상 스포츠가 제격입니다.
강물을 가르는 점프, 기분도 하늘로 솟아오를 것 같습니다.
새하얀 돛을 단 요트들이 바다 위에 생동감을 더합니다.
가벼워진 옷차림에 무릎까지 걷어올린 바지.
포근해진 바닷물이 발목을 간지럽힙니다.
살랑 부는 바닷바람에 몸을 맡기니 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 분수대는 신나는 놀이텁니다.
춤추는 물기둥에 옷은 흠뻑 젖었지만, 뛰노는 개구쟁이들은 물 밖으로 나올 줄 모릅니다.
신록으로 갈아입은 산.
눈앞에 펼쳐지는 싱그러운 초록빛 물결이.
일상에 지친 피로를 풀어줍니다.
일찌감치 모내기에 나선 농군들, 물 댄 논으로 트랙터가 오가며 모판을 옮겨 심습니다.
빗으로 빗은 듯 가지런히 일궈진 밭고랑에도 풍년을 기원하는 소망이 담깁니다.
갑자기 찾아온 더위 속에서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시원함을 찾아나선 나들이객들로 붐빈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이제 봄이 없는 것 같다, 오늘 이런 말들 많이 하셨죠?
서울의 낮기온이 25도를 넘었습니다.
그래서 벌써 시원한 물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봄 사이로 찾아온 초여름 기운.
더위를 날리기엔 수상 스포츠가 제격입니다.
강물을 가르는 점프, 기분도 하늘로 솟아오를 것 같습니다.
새하얀 돛을 단 요트들이 바다 위에 생동감을 더합니다.
가벼워진 옷차림에 무릎까지 걷어올린 바지.
포근해진 바닷물이 발목을 간지럽힙니다.
살랑 부는 바닷바람에 몸을 맡기니 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 분수대는 신나는 놀이텁니다.
춤추는 물기둥에 옷은 흠뻑 젖었지만, 뛰노는 개구쟁이들은 물 밖으로 나올 줄 모릅니다.
신록으로 갈아입은 산.
눈앞에 펼쳐지는 싱그러운 초록빛 물결이.
일상에 지친 피로를 풀어줍니다.
일찌감치 모내기에 나선 농군들, 물 댄 논으로 트랙터가 오가며 모판을 옮겨 심습니다.
빗으로 빗은 듯 가지런히 일궈진 밭고랑에도 풍년을 기원하는 소망이 담깁니다.
갑자기 찾아온 더위 속에서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시원함을 찾아나선 나들이객들로 붐빈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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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여름 같은 봄 날씨…나들이객들 붐벼
-
- 입력 2010-05-09 21:37:51

<앵커 멘트>
이제 봄이 없는 것 같다, 오늘 이런 말들 많이 하셨죠?
서울의 낮기온이 25도를 넘었습니다.
그래서 벌써 시원한 물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봄 사이로 찾아온 초여름 기운.
더위를 날리기엔 수상 스포츠가 제격입니다.
강물을 가르는 점프, 기분도 하늘로 솟아오를 것 같습니다.
새하얀 돛을 단 요트들이 바다 위에 생동감을 더합니다.
가벼워진 옷차림에 무릎까지 걷어올린 바지.
포근해진 바닷물이 발목을 간지럽힙니다.
살랑 부는 바닷바람에 몸을 맡기니 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 분수대는 신나는 놀이텁니다.
춤추는 물기둥에 옷은 흠뻑 젖었지만, 뛰노는 개구쟁이들은 물 밖으로 나올 줄 모릅니다.
신록으로 갈아입은 산.
눈앞에 펼쳐지는 싱그러운 초록빛 물결이.
일상에 지친 피로를 풀어줍니다.
일찌감치 모내기에 나선 농군들, 물 댄 논으로 트랙터가 오가며 모판을 옮겨 심습니다.
빗으로 빗은 듯 가지런히 일궈진 밭고랑에도 풍년을 기원하는 소망이 담깁니다.
갑자기 찾아온 더위 속에서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시원함을 찾아나선 나들이객들로 붐빈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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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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