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일대일 토론” vs 한명숙 “환영”

입력 2010.05.09 (21:37) 수정 2010.05.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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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 시장 후보가 민주당 한명숙 후보에게 일대일 토론을 제안하자 한명숙 후보는 언제든지 응하겠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가 주최하려던 TV 토론회는 일부 후보의 거부로 무산됐습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민주당 한명숙 후보에게 일대일 맞짱토론을 제안했습니다.



더이상 TV토론을 회피하지 말라며 형식이나 주제와 상관없이 2~3일 정도 토론을 갖자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한명숙 후보 측은 언제 어디서든 횟수에 제한없이 토론에 응하겠다며 환영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오 후보 측은 오는 11일부터 TV 토론을 갖자고 추가 제안했고 한 후보측도 동의해 맞장 토론 성사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오는 11일부터 예정됐던 KBS의 수도권 광역단체장 정책토론회는 일부 후보들의 참석 거부로 무산됐습니다.



KBS 선거방송 프로젝트팀은 토론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선거방송준칙과 ▲KBS 토론방송위원회의 검토, ▲여론조사 등을 통해 의제와 진행방식 등을 결정했다면서 그런데도 일부 후보측이 자신들의 이해만을 앞세워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비난을 하는 등 KBS의 공정성 노력을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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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일대일 토론” vs 한명숙 “환영”
    • 입력 2010-05-09 21:37:53
    • 수정2010-05-09 21: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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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 시장 후보가 민주당 한명숙 후보에게 일대일 토론을 제안하자 한명숙 후보는 언제든지 응하겠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가 주최하려던 TV 토론회는 일부 후보의 거부로 무산됐습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민주당 한명숙 후보에게 일대일 맞짱토론을 제안했습니다.

더이상 TV토론을 회피하지 말라며 형식이나 주제와 상관없이 2~3일 정도 토론을 갖자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한명숙 후보 측은 언제 어디서든 횟수에 제한없이 토론에 응하겠다며 환영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오 후보 측은 오는 11일부터 TV 토론을 갖자고 추가 제안했고 한 후보측도 동의해 맞장 토론 성사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오는 11일부터 예정됐던 KBS의 수도권 광역단체장 정책토론회는 일부 후보들의 참석 거부로 무산됐습니다.

KBS 선거방송 프로젝트팀은 토론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선거방송준칙과 ▲KBS 토론방송위원회의 검토, ▲여론조사 등을 통해 의제와 진행방식 등을 결정했다면서 그런데도 일부 후보측이 자신들의 이해만을 앞세워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비난을 하는 등 KBS의 공정성 노력을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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