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허정무호 ‘어게인 2002!’

입력 2010.05.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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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에서 사상 첫 원정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소집돼 본선준비에 들어갔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항해가 시작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아공 무대를 누빌 주인공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상 첫 원정월드컵 16강 진출에 대한 국민적 염원때문인지 선수단의 각오는 여느때와 달랐습니다.

<인터뷰>기성용(축구 대표팀):"첫 출전이다,최선을 다하겠다."

대표팀은 4년전 독일에서의 좌절을 딛고 다시 한번 해보자는 강한 의욕속에 첫 훈련에 들어 갔습니다.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을 긴장시켰던 박주영도 재활훈련으로 몸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박주영은 일주일 간의 재활을 잘 소화할경우 다음주 쯤 팀훈련에 정상적으로 합류할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 "조기에 모이게 한 것은 큰 대회 본선을 앞두고 그동안에 누적된 피로와 부상 등을 체크하고 본선 준비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이다."

대표팀은 숙소내에 고지대 적응을 위한 저산소실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고지대 적응을위한 만반의 준비도 갖췄습니다.

예비엔트리 30명 가운데 첫 훈련에 참가한 선수는 11명.

내일 박지성과 이청용에 이어 J리거 등이 합류하는 주말쯤이면 본격적인 담금질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6일 에콰도르전을 시작으로 4차례 평가전을 치르는 축구 대표팀,

2002년 한일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태극전사들이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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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닻 올린 허정무호 ‘어게인 2002!’
    • 입력 2010-05-10 22: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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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에서 사상 첫 원정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소집돼 본선준비에 들어갔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항해가 시작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아공 무대를 누빌 주인공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상 첫 원정월드컵 16강 진출에 대한 국민적 염원때문인지 선수단의 각오는 여느때와 달랐습니다. <인터뷰>기성용(축구 대표팀):"첫 출전이다,최선을 다하겠다." 대표팀은 4년전 독일에서의 좌절을 딛고 다시 한번 해보자는 강한 의욕속에 첫 훈련에 들어 갔습니다.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을 긴장시켰던 박주영도 재활훈련으로 몸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박주영은 일주일 간의 재활을 잘 소화할경우 다음주 쯤 팀훈련에 정상적으로 합류할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 "조기에 모이게 한 것은 큰 대회 본선을 앞두고 그동안에 누적된 피로와 부상 등을 체크하고 본선 준비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이다." 대표팀은 숙소내에 고지대 적응을 위한 저산소실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고지대 적응을위한 만반의 준비도 갖췄습니다. 예비엔트리 30명 가운데 첫 훈련에 참가한 선수는 11명. 내일 박지성과 이청용에 이어 J리거 등이 합류하는 주말쯤이면 본격적인 담금질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6일 에콰도르전을 시작으로 4차례 평가전을 치르는 축구 대표팀, 2002년 한일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태극전사들이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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