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KBS 초청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토론이 무산되면서 여야 공방이 뜨겁습니다.
KBS는 합의를 이끌어 낸 뒤,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가 내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초청 정책토론이 일부 후보들의 참여 거부로 일단 무산됐습니다.
야당은 '토론 의제를 바꿔달라', '진행방식이 불공평하다'는 등의 이유를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전병헌(민주당 의원) : "여당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기획과 편파성을 가진 토론으로 꾸며져 있다는 사실에..."
<인터뷰> 박선영(자유선진당 대변인) : "서울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4대강, 무상급식, 보육, 복지, 주거는 아예 논의 대상에서 빠져 버렸습니다"
한나라당은 토론을 꺼리는 야당이 불참 핑계를 KBS에 돌리면서 선거 정치 공세화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정미경(한나라당 대변인) : "이번 기회에 방송사 군기 한번 잡아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정책선거가 아닌 싸움선거로 가려고 작정한 것은 아닌지 의심"
KBS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른 토론 편성에도 불구하고 일부 후보측이 부당한 정치공세를 편 것은 유감이지만, 공영방송으로서 토론 성사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은 네 후보측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의제와 토론 방식 등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하고, 내일 오후 토론방송위원 회의에 각 후보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KBS 초청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토론이 무산되면서 여야 공방이 뜨겁습니다.
KBS는 합의를 이끌어 낸 뒤,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가 내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초청 정책토론이 일부 후보들의 참여 거부로 일단 무산됐습니다.
야당은 '토론 의제를 바꿔달라', '진행방식이 불공평하다'는 등의 이유를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전병헌(민주당 의원) : "여당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기획과 편파성을 가진 토론으로 꾸며져 있다는 사실에..."
<인터뷰> 박선영(자유선진당 대변인) : "서울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4대강, 무상급식, 보육, 복지, 주거는 아예 논의 대상에서 빠져 버렸습니다"
한나라당은 토론을 꺼리는 야당이 불참 핑계를 KBS에 돌리면서 선거 정치 공세화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정미경(한나라당 대변인) : "이번 기회에 방송사 군기 한번 잡아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정책선거가 아닌 싸움선거로 가려고 작정한 것은 아닌지 의심"
KBS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른 토론 편성에도 불구하고 일부 후보측이 부당한 정치공세를 편 것은 유감이지만, 공영방송으로서 토론 성사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은 네 후보측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의제와 토론 방식 등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하고, 내일 오후 토론방송위원 회의에 각 후보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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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토론 여야 공방…KBS 토론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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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10 22:15:17
<앵커 멘트>
KBS 초청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토론이 무산되면서 여야 공방이 뜨겁습니다.
KBS는 합의를 이끌어 낸 뒤,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가 내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초청 정책토론이 일부 후보들의 참여 거부로 일단 무산됐습니다.
야당은 '토론 의제를 바꿔달라', '진행방식이 불공평하다'는 등의 이유를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전병헌(민주당 의원) : "여당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기획과 편파성을 가진 토론으로 꾸며져 있다는 사실에..."
<인터뷰> 박선영(자유선진당 대변인) : "서울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4대강, 무상급식, 보육, 복지, 주거는 아예 논의 대상에서 빠져 버렸습니다"
한나라당은 토론을 꺼리는 야당이 불참 핑계를 KBS에 돌리면서 선거 정치 공세화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정미경(한나라당 대변인) : "이번 기회에 방송사 군기 한번 잡아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정책선거가 아닌 싸움선거로 가려고 작정한 것은 아닌지 의심"
KBS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른 토론 편성에도 불구하고 일부 후보측이 부당한 정치공세를 편 것은 유감이지만, 공영방송으로서 토론 성사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은 네 후보측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의제와 토론 방식 등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하고, 내일 오후 토론방송위원 회의에 각 후보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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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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