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이티나 칠레지진 같은 재난이 닥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실감나는 상황을 통해 대피요령을 배우는 '재난체험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오종우 기자가 가 봤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지진이다"
규모 7의 강진에 주방 전체가 뒤흔들립니다.
가스불을 끄고 식탁 밑으로 몸을 숨긴 다음 건물 밖으로 신속히 대피합니다.
실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체험관'입니다.
<인터뷰>김범준 (지진 체험 학생):"지진 처음 느껴보니까 무서웠고. 다음엔 이제 잘 피하는 방법을 배웠으니까"
노래방에서 갑자기 화재경보를 들은 어린이들, 자세를 낮추고 입을 감싼 채 차분히 출구를 찾아갑니다.
강풍과 폭우 체험관에서도 실제 태풍이 왔을 때의 위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지희(태풍 체험 학생):"태풍이 그렇게 센지 몰랐어요. 지금 했던 것처럼 침착하게 등을 구부려서 행동할 거에요."
교통사고 상황을 3D 화면으로 실감나게 체험한 뒤 부상자 응급 처치법도 배웁니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울 보라매 안전체험관은 다양한 재난 체험 시설을 갖추고 하루 천 4백 명이 소중한 체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감나는 체험만큼이나 시민들의 재난대처능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아이티나 칠레지진 같은 재난이 닥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실감나는 상황을 통해 대피요령을 배우는 '재난체험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오종우 기자가 가 봤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지진이다"
규모 7의 강진에 주방 전체가 뒤흔들립니다.
가스불을 끄고 식탁 밑으로 몸을 숨긴 다음 건물 밖으로 신속히 대피합니다.
실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체험관'입니다.
<인터뷰>김범준 (지진 체험 학생):"지진 처음 느껴보니까 무서웠고. 다음엔 이제 잘 피하는 방법을 배웠으니까"
노래방에서 갑자기 화재경보를 들은 어린이들, 자세를 낮추고 입을 감싼 채 차분히 출구를 찾아갑니다.
강풍과 폭우 체험관에서도 실제 태풍이 왔을 때의 위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지희(태풍 체험 학생):"태풍이 그렇게 센지 몰랐어요. 지금 했던 것처럼 침착하게 등을 구부려서 행동할 거에요."
교통사고 상황을 3D 화면으로 실감나게 체험한 뒤 부상자 응급 처치법도 배웁니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울 보라매 안전체험관은 다양한 재난 체험 시설을 갖추고 하루 천 4백 명이 소중한 체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감나는 체험만큼이나 시민들의 재난대처능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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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체험관’ 개관…재난 대피 요령 배운다
-
- 입력 2010-05-25 22:31:41
<앵커 멘트>
아이티나 칠레지진 같은 재난이 닥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실감나는 상황을 통해 대피요령을 배우는 '재난체험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오종우 기자가 가 봤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지진이다"
규모 7의 강진에 주방 전체가 뒤흔들립니다.
가스불을 끄고 식탁 밑으로 몸을 숨긴 다음 건물 밖으로 신속히 대피합니다.
실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체험관'입니다.
<인터뷰>김범준 (지진 체험 학생):"지진 처음 느껴보니까 무서웠고. 다음엔 이제 잘 피하는 방법을 배웠으니까"
노래방에서 갑자기 화재경보를 들은 어린이들, 자세를 낮추고 입을 감싼 채 차분히 출구를 찾아갑니다.
강풍과 폭우 체험관에서도 실제 태풍이 왔을 때의 위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지희(태풍 체험 학생):"태풍이 그렇게 센지 몰랐어요. 지금 했던 것처럼 침착하게 등을 구부려서 행동할 거에요."
교통사고 상황을 3D 화면으로 실감나게 체험한 뒤 부상자 응급 처치법도 배웁니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울 보라매 안전체험관은 다양한 재난 체험 시설을 갖추고 하루 천 4백 명이 소중한 체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감나는 체험만큼이나 시민들의 재난대처능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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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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