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천안함 조치 반발’ 남북관계 전면 중단
입력 2010.05.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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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천안함 대응 조치에 반발해, 남북관계 전면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정부는 영해를 지나던 북한 선박을 퇴거시키는 등 흔들림없는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남북관계 전면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천안함 후속 대응조치를 '선전포고'로 간주한다며 현 정부와 일체 대화나 접촉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조선중앙 TV:"어제 북남불가침합의 전면파기, 북남협력사업 전면 철폐의 단호한 행동조치에 들어간다는 것을 정식 선포한다."
8개 항의 행동조치로 판문점 적십자사 연락대표들의 사업 중지, 남북간 모든 통신 단절, 남북경협사무소 철폐와 추방 등을 선언했습니다.
또 우리 선박과 항공기의 북측 영해, 영공 통과를 전면 금지하고 '대북 심리전'에 대해서도 반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즉각 판문점 적십자 연락사무소와 해운 당국간 통신망을 차단한다고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개성공단과 금강산 통행을 위해 필요한 군사 통신채널은 열어 놨습니다.
<녹취>천해성 (통일부 대변인):"동서해 지구 군사채널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우리 해군은 남북 해상 항로를 폐쇄한 이후 오늘 서해를 운항하고 있던 북한 선박 3척을 작전해역 바깥으로 내보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북한이 천안함 대응 조치에 반발해, 남북관계 전면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정부는 영해를 지나던 북한 선박을 퇴거시키는 등 흔들림없는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남북관계 전면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천안함 후속 대응조치를 '선전포고'로 간주한다며 현 정부와 일체 대화나 접촉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조선중앙 TV:"어제 북남불가침합의 전면파기, 북남협력사업 전면 철폐의 단호한 행동조치에 들어간다는 것을 정식 선포한다."
8개 항의 행동조치로 판문점 적십자사 연락대표들의 사업 중지, 남북간 모든 통신 단절, 남북경협사무소 철폐와 추방 등을 선언했습니다.
또 우리 선박과 항공기의 북측 영해, 영공 통과를 전면 금지하고 '대북 심리전'에 대해서도 반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즉각 판문점 적십자 연락사무소와 해운 당국간 통신망을 차단한다고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개성공단과 금강산 통행을 위해 필요한 군사 통신채널은 열어 놨습니다.
<녹취>천해성 (통일부 대변인):"동서해 지구 군사채널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우리 해군은 남북 해상 항로를 폐쇄한 이후 오늘 서해를 운항하고 있던 북한 선박 3척을 작전해역 바깥으로 내보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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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천안함 조치 반발’ 남북관계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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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6 22:10:23
<앵커 멘트>
북한이 천안함 대응 조치에 반발해, 남북관계 전면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정부는 영해를 지나던 북한 선박을 퇴거시키는 등 흔들림없는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남북관계 전면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천안함 후속 대응조치를 '선전포고'로 간주한다며 현 정부와 일체 대화나 접촉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조선중앙 TV:"어제 북남불가침합의 전면파기, 북남협력사업 전면 철폐의 단호한 행동조치에 들어간다는 것을 정식 선포한다."
8개 항의 행동조치로 판문점 적십자사 연락대표들의 사업 중지, 남북간 모든 통신 단절, 남북경협사무소 철폐와 추방 등을 선언했습니다.
또 우리 선박과 항공기의 북측 영해, 영공 통과를 전면 금지하고 '대북 심리전'에 대해서도 반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즉각 판문점 적십자 연락사무소와 해운 당국간 통신망을 차단한다고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개성공단과 금강산 통행을 위해 필요한 군사 통신채널은 열어 놨습니다.
<녹취>천해성 (통일부 대변인):"동서해 지구 군사채널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우리 해군은 남북 해상 항로를 폐쇄한 이후 오늘 서해를 운항하고 있던 북한 선박 3척을 작전해역 바깥으로 내보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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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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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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