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문가 파견해 천안함 조사 지원”
입력 2010.05.27 (06:41)
수정 2010.05.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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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천안-함 사태가 빚은 한반도의 긴장 국면의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전문가를 파견하겠다고 했습니다.
언제쯤이라고 시기를 못박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정부를 돕겠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천안 함 사태의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침몰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일은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한 중대한 과제라는 겁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를 위해 러시아 전문가 그룹을 우리나라에,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만간 보내질 것으로 보이는 이들 전문가 그룹의 임무는 한국 정부를 도와 천안-함 조사 결과와 수집 증거를 분석하는 일입니다.
러시아 정부는 성명에서, 한반도 안정을 위한 국제 공조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 정부의 제안에 흔쾌히 응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사적 갈등의 심화를 막을 자제심도 호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때문에 침몰의 가해자를 백 퍼센트 확신하기 전까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를 지지하기 어렵다는 기존 입장도 유지했습니다.
세계 언론의 시선이 한반도로 쏠린 가운데, 유럽 연합과 아세안 회원국도 마드리드에 모여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천안 함 사태가 부른 긴장 국면이 평화적 사태 해결의 돌파구를 찾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천안-함 사태가 빚은 한반도의 긴장 국면의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전문가를 파견하겠다고 했습니다.
언제쯤이라고 시기를 못박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정부를 돕겠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천안 함 사태의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침몰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일은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한 중대한 과제라는 겁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를 위해 러시아 전문가 그룹을 우리나라에,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만간 보내질 것으로 보이는 이들 전문가 그룹의 임무는 한국 정부를 도와 천안-함 조사 결과와 수집 증거를 분석하는 일입니다.
러시아 정부는 성명에서, 한반도 안정을 위한 국제 공조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 정부의 제안에 흔쾌히 응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사적 갈등의 심화를 막을 자제심도 호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때문에 침몰의 가해자를 백 퍼센트 확신하기 전까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를 지지하기 어렵다는 기존 입장도 유지했습니다.
세계 언론의 시선이 한반도로 쏠린 가운데, 유럽 연합과 아세안 회원국도 마드리드에 모여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천안 함 사태가 부른 긴장 국면이 평화적 사태 해결의 돌파구를 찾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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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전문가 파견해 천안함 조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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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5-27 07:04:35
<앵커 멘트>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천안-함 사태가 빚은 한반도의 긴장 국면의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전문가를 파견하겠다고 했습니다.
언제쯤이라고 시기를 못박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정부를 돕겠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천안 함 사태의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침몰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일은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한 중대한 과제라는 겁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를 위해 러시아 전문가 그룹을 우리나라에,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만간 보내질 것으로 보이는 이들 전문가 그룹의 임무는 한국 정부를 도와 천안-함 조사 결과와 수집 증거를 분석하는 일입니다.
러시아 정부는 성명에서, 한반도 안정을 위한 국제 공조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 정부의 제안에 흔쾌히 응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사적 갈등의 심화를 막을 자제심도 호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때문에 침몰의 가해자를 백 퍼센트 확신하기 전까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를 지지하기 어렵다는 기존 입장도 유지했습니다.
세계 언론의 시선이 한반도로 쏠린 가운데, 유럽 연합과 아세안 회원국도 마드리드에 모여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천안 함 사태가 부른 긴장 국면이 평화적 사태 해결의 돌파구를 찾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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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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