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원자바오 ‘비호하지 않겠다’ 발언 주목
입력 2010.05.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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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 누구도 비호하지 않겠다 청와대는 중국이 조심스럽게, 북한에 대해 할 말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 다음주중 천안함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원자바오 총리의 발언 가운데 어느 누구도 비호하지 않겠다는 대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가 객관적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면 북한을 비호하지 않겠다는 의미라는 것입니다.
청와대는 중국의 그런 반응을 이끌어낸 데는 이 대통령의 설득 노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만큼은 중국이 북한의 잘못을 인정하고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사결과를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어뢰 설계도 등이 담긴 설명자료까지 준비했으며, 이 때문에 오늘 단독 회담이 한 시간 이상 연장됐습니다.
청와대는 중국이 각국의 반응을 중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입장을 결정할 때 국제사회의 여론을 감안하겠다는 의미라는 것입니다.
정부는 내일과 모레 제주에서 열리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마무리한 뒤 예정대로 다음주중 천안함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그 누구도 비호하지 않겠다 청와대는 중국이 조심스럽게, 북한에 대해 할 말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 다음주중 천안함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원자바오 총리의 발언 가운데 어느 누구도 비호하지 않겠다는 대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가 객관적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면 북한을 비호하지 않겠다는 의미라는 것입니다.
청와대는 중국의 그런 반응을 이끌어낸 데는 이 대통령의 설득 노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만큼은 중국이 북한의 잘못을 인정하고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사결과를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어뢰 설계도 등이 담긴 설명자료까지 준비했으며, 이 때문에 오늘 단독 회담이 한 시간 이상 연장됐습니다.
청와대는 중국이 각국의 반응을 중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입장을 결정할 때 국제사회의 여론을 감안하겠다는 의미라는 것입니다.
정부는 내일과 모레 제주에서 열리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마무리한 뒤 예정대로 다음주중 천안함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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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원자바오 ‘비호하지 않겠다’ 발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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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8 22:19:46
<앵커 멘트>
그 누구도 비호하지 않겠다 청와대는 중국이 조심스럽게, 북한에 대해 할 말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 다음주중 천안함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원자바오 총리의 발언 가운데 어느 누구도 비호하지 않겠다는 대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가 객관적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면 북한을 비호하지 않겠다는 의미라는 것입니다.
청와대는 중국의 그런 반응을 이끌어낸 데는 이 대통령의 설득 노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만큼은 중국이 북한의 잘못을 인정하고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사결과를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어뢰 설계도 등이 담긴 설명자료까지 준비했으며, 이 때문에 오늘 단독 회담이 한 시간 이상 연장됐습니다.
청와대는 중국이 각국의 반응을 중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입장을 결정할 때 국제사회의 여론을 감안하겠다는 의미라는 것입니다.
정부는 내일과 모레 제주에서 열리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마무리한 뒤 예정대로 다음주중 천안함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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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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