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우리나라에선 미국 드라마를 줄여서 <미드>라고 흔히들 부르죠?
몇몇 미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다보니 그런 신조어까지 나온거겠죠.
김지영 기자, 그런데 정치나 종교로 보면 전혀 아닐 것 같은 한 나라에서도 미드 열풍이 한창이라고요?
<기자 멘트>
네, 미국과 현재 가장 갈등을 겪고 있는 나라, 바로 이란이나 북한이겠죠.
그런데, 이런 이란의 안방을 미국 드라마가 점령했다고 합니다.
이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40여일이 지난 가운데,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는 해산물 축제가 열렸습니다.
한 해도 쉬지 않은 연례 해산물 축제, 올해도 축제는 시작됐습니다.
원유유출 사고로 인한 분노와 우려는 잠시 잊은 채, 지역 주민들은 해산물 축제를 즐기는 모습인데요.
굴에 새우에, 가재까지, 온갖 해산물을 가득 담고서 모두들 밝은 표정입니다.
하지만, 이 신선하고 풍부한 해산물 공급이 언제 끊길지도 모를 상황, 주민들은 또다시 걱정에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 멕시코만에는 지난 4월 20일 사고가 발생한 이래, 하루에도 원유 만 2천에서 만 9천 배럴이 유출되고 있습니다.
호주 남동부 해안가는 높은 파도와 강풍을 동반한 악천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나무들이 쓰러지고 가옥이 부서지고, 해안가 3천여 가구에는 전기마저 끊겼습니다.
이상기후는 지구촌 곳곳에서 잇따라 인도에서는 한 달 내내 계속된 비에 우산 장수만 신이 났습니다.
비가 거의 오지 않아 4, 5년 동안 팔리지 않던 우산이 갑작스레 팔리기 시작하면서 우산 상점에서 우산이 매진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선 미국 드라마를 줄여서 <미드>라고 흔히들 부르죠?
몇몇 미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다보니 그런 신조어까지 나온거겠죠.
김지영 기자, 그런데 정치나 종교로 보면 전혀 아닐 것 같은 한 나라에서도 미드 열풍이 한창이라고요?
<기자 멘트>
네, 미국과 현재 가장 갈등을 겪고 있는 나라, 바로 이란이나 북한이겠죠.
그런데, 이런 이란의 안방을 미국 드라마가 점령했다고 합니다.
이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40여일이 지난 가운데,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는 해산물 축제가 열렸습니다.
한 해도 쉬지 않은 연례 해산물 축제, 올해도 축제는 시작됐습니다.
원유유출 사고로 인한 분노와 우려는 잠시 잊은 채, 지역 주민들은 해산물 축제를 즐기는 모습인데요.
굴에 새우에, 가재까지, 온갖 해산물을 가득 담고서 모두들 밝은 표정입니다.
하지만, 이 신선하고 풍부한 해산물 공급이 언제 끊길지도 모를 상황, 주민들은 또다시 걱정에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 멕시코만에는 지난 4월 20일 사고가 발생한 이래, 하루에도 원유 만 2천에서 만 9천 배럴이 유출되고 있습니다.
호주 남동부 해안가는 높은 파도와 강풍을 동반한 악천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나무들이 쓰러지고 가옥이 부서지고, 해안가 3천여 가구에는 전기마저 끊겼습니다.
이상기후는 지구촌 곳곳에서 잇따라 인도에서는 한 달 내내 계속된 비에 우산 장수만 신이 났습니다.
비가 거의 오지 않아 4, 5년 동안 팔리지 않던 우산이 갑작스레 팔리기 시작하면서 우산 상점에서 우산이 매진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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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지금] 이란에 부는 ‘미드’ 열풍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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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1 09:10:24

<앵커 멘트>
요즘 우리나라에선 미국 드라마를 줄여서 <미드>라고 흔히들 부르죠?
몇몇 미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다보니 그런 신조어까지 나온거겠죠.
김지영 기자, 그런데 정치나 종교로 보면 전혀 아닐 것 같은 한 나라에서도 미드 열풍이 한창이라고요?
<기자 멘트>
네, 미국과 현재 가장 갈등을 겪고 있는 나라, 바로 이란이나 북한이겠죠.
그런데, 이런 이란의 안방을 미국 드라마가 점령했다고 합니다.
이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40여일이 지난 가운데,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는 해산물 축제가 열렸습니다.
한 해도 쉬지 않은 연례 해산물 축제, 올해도 축제는 시작됐습니다.
원유유출 사고로 인한 분노와 우려는 잠시 잊은 채, 지역 주민들은 해산물 축제를 즐기는 모습인데요.
굴에 새우에, 가재까지, 온갖 해산물을 가득 담고서 모두들 밝은 표정입니다.
하지만, 이 신선하고 풍부한 해산물 공급이 언제 끊길지도 모를 상황, 주민들은 또다시 걱정에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 멕시코만에는 지난 4월 20일 사고가 발생한 이래, 하루에도 원유 만 2천에서 만 9천 배럴이 유출되고 있습니다.
호주 남동부 해안가는 높은 파도와 강풍을 동반한 악천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나무들이 쓰러지고 가옥이 부서지고, 해안가 3천여 가구에는 전기마저 끊겼습니다.
이상기후는 지구촌 곳곳에서 잇따라 인도에서는 한 달 내내 계속된 비에 우산 장수만 신이 났습니다.
비가 거의 오지 않아 4, 5년 동안 팔리지 않던 우산이 갑작스레 팔리기 시작하면서 우산 상점에서 우산이 매진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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