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 봄의 이상저온 여파는 장바구니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오르기 시작한 신선채소류 값 내릴 줄 모릅니다.
이영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들었다 놨다, 만지작만지작.
채소코너의 꼼꼼한 주부들은 10원 단위까지 민감합니다.
<인터뷰>김인자(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 "아침저녁으로 추워서 그런가 왜그런가 농사짓는 것은 잘 모르지만 많이 비싸졌어요. 대파가 지금 2,110원."
채소 소비량이 많은 식당의 경우는 더욱 애가 탑니다.
<인터뷰>김희숙(서울 여의도동) : "대파 다섯단에 만 8천원,2만 2천원, 2만4천원까지 나옵니다.그러니까 황당하죠."
지난달의 경우 파와 시금치 무, 상추 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전선길(농협하나로마트 계장) : "3,4월에 이상 저온으로 인해서 아무래도 생육이 부진하다 보니까 본격출하가 지연돼서 전년보다 가격이 높습니다."
43%가 오른 참외 등 신선과일류도 평균 지난해보다 7% 올랐습니다.
휘발유와, 등유, 자동차용 LPG 등 석유류 가격도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공업제품 가운데 컴퓨터와 TV가격이 20% 이상 내렸습니다.
통계청은 5월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오르는 등 전반적인 물가는 안정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올 봄의 이상저온 여파는 장바구니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오르기 시작한 신선채소류 값 내릴 줄 모릅니다.
이영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들었다 놨다, 만지작만지작.
채소코너의 꼼꼼한 주부들은 10원 단위까지 민감합니다.
<인터뷰>김인자(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 "아침저녁으로 추워서 그런가 왜그런가 농사짓는 것은 잘 모르지만 많이 비싸졌어요. 대파가 지금 2,110원."
채소 소비량이 많은 식당의 경우는 더욱 애가 탑니다.
<인터뷰>김희숙(서울 여의도동) : "대파 다섯단에 만 8천원,2만 2천원, 2만4천원까지 나옵니다.그러니까 황당하죠."
지난달의 경우 파와 시금치 무, 상추 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전선길(농협하나로마트 계장) : "3,4월에 이상 저온으로 인해서 아무래도 생육이 부진하다 보니까 본격출하가 지연돼서 전년보다 가격이 높습니다."
43%가 오른 참외 등 신선과일류도 평균 지난해보다 7% 올랐습니다.
휘발유와, 등유, 자동차용 LPG 등 석유류 가격도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공업제품 가운데 컴퓨터와 TV가격이 20% 이상 내렸습니다.
통계청은 5월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오르는 등 전반적인 물가는 안정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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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기온으로 신선채소 물가 급등
-
- 입력 2010-06-01 22:15:04

<앵커 멘트>
올 봄의 이상저온 여파는 장바구니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오르기 시작한 신선채소류 값 내릴 줄 모릅니다.
이영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들었다 놨다, 만지작만지작.
채소코너의 꼼꼼한 주부들은 10원 단위까지 민감합니다.
<인터뷰>김인자(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 "아침저녁으로 추워서 그런가 왜그런가 농사짓는 것은 잘 모르지만 많이 비싸졌어요. 대파가 지금 2,110원."
채소 소비량이 많은 식당의 경우는 더욱 애가 탑니다.
<인터뷰>김희숙(서울 여의도동) : "대파 다섯단에 만 8천원,2만 2천원, 2만4천원까지 나옵니다.그러니까 황당하죠."
지난달의 경우 파와 시금치 무, 상추 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전선길(농협하나로마트 계장) : "3,4월에 이상 저온으로 인해서 아무래도 생육이 부진하다 보니까 본격출하가 지연돼서 전년보다 가격이 높습니다."
43%가 오른 참외 등 신선과일류도 평균 지난해보다 7% 올랐습니다.
휘발유와, 등유, 자동차용 LPG 등 석유류 가격도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공업제품 가운데 컴퓨터와 TV가격이 20% 이상 내렸습니다.
통계청은 5월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오르는 등 전반적인 물가는 안정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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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기자 lee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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