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충전] 자전거로 건강과 환경 지켜요!
입력 2010.06.07 (08:52)
수정 2010.06.07 (0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그제가 세계 환경의 날이었는데요,
환경도 보호하고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죠.
바로 자전거타기입니다.
몇 년 새 자전거 족이 부쩍 늘었죠.
김양순 기자, 요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고요.
네, 걷기엔 좀 멀고 차를 타기에는 가까운 애매한 거리를 갈 땐 자전거가 딱이죠. 최근엔 집에서 전철역까지 간편하게 타고 반납하는 공공임대 자전거가 생겨 이용이 한결 편리해졌는데요.
일상생활을 벗어나고 싶을 때도 자전거가 딱입니다.
기차에 자전거를 태우고 가다 어디든 내려 페달을 밟으면 기분전환엔 그만입니다.
자전거, 타는 순간 건강은 따라오는 거, 아시죠?
<리포트>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인 요즘, 공원에 자전거 끌고 나온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어 그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조화순(서울시 신월동) : "나와서 자전거를 타면 기분이 좋죠. 상쾌하고, 운동도 돼요."
<인터뷰> 강명숙(서울시 성내동) : "(자전거를 타면) 근심 걱정 사라지고, 달리는 게 아주 좋습니다. 복잡한 세상에서 모든 걸 잊고 달리는 게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한강에선 보다 신바람나는 자전거 바람을 즐길 수 있는데요,
<현장음> "출발!!"
바로 철로 위를 달리는 낭만 자전거, 레일 바이크가 한강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총 800미터 레일 위에서 즐기는 여유!!
따스한 봄바람을 온몸으로 맞이하고, 아름다운 풍광까지 감상할 수 있어 레일바이크의 인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현장음> "레일 바이크도 타고, 한강도 구경하고, 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 자전거로 출퇴근까지 하고 있는 직장인 백지혜 씨!
자전거 덕에 출퇴근이 부쩍 즐거웠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백지혜(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 "버스를 타고 출근할 땐 1시간 조금 넘게 걸렸는데,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면 30분~40분이면 회사에 도착하니까 아침에 여유 있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환경에도 좋은 것 같아요."
백지혜 씨처럼, 일상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일, 보다 쉬워졌습니다.
바로 고양시에서 실시하는 임대 자전거 서비스 덕분인데요,
고양시 13개 동에 설치된 70여 개의 임대 자전거 정류장 어디서나 대여와 반납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겠죠!
<현장음> "집에서 버스정류장까지 2정거장 정도의 거리인데, 임대 자전거를 타고 다니니까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시간도 절약돼서 아주 좋습니다."
<인터뷰> 조안나(경기도 고양시 주엽동) : "학원을 갈 때 (임대 자전거 서비스를) 이용하는데요. 버스를 타고 가면 10분 정도 되는 거리인데 운동 삼아 이용하고 있어요."
연회비 6만원이면 횟수와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니,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겠죠?
주말에는 자전거를 기차에 싣고 친환경 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전거의 인기가 높아지다 보니 자전거 전용칸이 설치돼서 자전거 기차 여행도 할 수 있는데요.
<현장음> "기차 타고, 자전거 타고, 씽씽, 출발!!"
추억이 가득한 기차여행의 설레는 가슴 안고 달리다 보니, 드디어 목적지인 연당역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음> "벌써 힘이 불끈불끈 솟아납니다."
이번 자전거 코스는 연당역을 시작으로 영월 서강을 따라 흐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영월역까지 총 74km를 달리는데요,
도심을 벗어난 자전거 여행으로 신난 사람들!!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출발해봅니다.
<현장음> "시원한 강바람이 끝내줍니다."
<현장음> "바람이 살랑살랑 얼굴을 스쳐가는 기분은 타본 사람만이 압니다."
<현장음> "이 맛에 자전거 탑니다."
자전거는 자신의 체력에 맞게 운동의 힘과 양을 조절할 수 있기에, 다른 유산소 운동에 비해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아 나이 불문하고 최고의 건강운동으로 각광받고 있죠.
<인터뷰> 김정자(경기도 수원시 송죽동) : "달려보니까 기분도 좋고, 내가 살아 있는 것 같고, 건강의 최고입니다. 기분이 상쾌하고 좋습니다. 자전거 열심히 타세요."
<인터뷰> 신영미(인천시 연수동) : "자전거 타기 전에는 몸무게가 65kg이었어요. 자전거를 타면서 17kg이 빠졌어요. 자전거를 타면 살도 빠지고, 건강해지고, 고혈압, 당뇨 등 모든 폐활량에 좋습니다."
게다가 자전거 여행이 좀 더 특별한 이유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좀 더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일상의 여유는 물론, 건강과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일상 속 자전거 생활화, 여러분도 동참해보시죠!
<현장음> "자전거를 타면 건강해집니다!!"
그제가 세계 환경의 날이었는데요,
환경도 보호하고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죠.
바로 자전거타기입니다.
몇 년 새 자전거 족이 부쩍 늘었죠.
김양순 기자, 요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고요.
네, 걷기엔 좀 멀고 차를 타기에는 가까운 애매한 거리를 갈 땐 자전거가 딱이죠. 최근엔 집에서 전철역까지 간편하게 타고 반납하는 공공임대 자전거가 생겨 이용이 한결 편리해졌는데요.
일상생활을 벗어나고 싶을 때도 자전거가 딱입니다.
기차에 자전거를 태우고 가다 어디든 내려 페달을 밟으면 기분전환엔 그만입니다.
자전거, 타는 순간 건강은 따라오는 거, 아시죠?
<리포트>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인 요즘, 공원에 자전거 끌고 나온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어 그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조화순(서울시 신월동) : "나와서 자전거를 타면 기분이 좋죠. 상쾌하고, 운동도 돼요."
<인터뷰> 강명숙(서울시 성내동) : "(자전거를 타면) 근심 걱정 사라지고, 달리는 게 아주 좋습니다. 복잡한 세상에서 모든 걸 잊고 달리는 게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한강에선 보다 신바람나는 자전거 바람을 즐길 수 있는데요,
<현장음> "출발!!"
바로 철로 위를 달리는 낭만 자전거, 레일 바이크가 한강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총 800미터 레일 위에서 즐기는 여유!!
따스한 봄바람을 온몸으로 맞이하고, 아름다운 풍광까지 감상할 수 있어 레일바이크의 인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현장음> "레일 바이크도 타고, 한강도 구경하고, 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 자전거로 출퇴근까지 하고 있는 직장인 백지혜 씨!
자전거 덕에 출퇴근이 부쩍 즐거웠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백지혜(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 "버스를 타고 출근할 땐 1시간 조금 넘게 걸렸는데,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면 30분~40분이면 회사에 도착하니까 아침에 여유 있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환경에도 좋은 것 같아요."
백지혜 씨처럼, 일상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일, 보다 쉬워졌습니다.
바로 고양시에서 실시하는 임대 자전거 서비스 덕분인데요,
고양시 13개 동에 설치된 70여 개의 임대 자전거 정류장 어디서나 대여와 반납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겠죠!
<현장음> "집에서 버스정류장까지 2정거장 정도의 거리인데, 임대 자전거를 타고 다니니까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시간도 절약돼서 아주 좋습니다."
<인터뷰> 조안나(경기도 고양시 주엽동) : "학원을 갈 때 (임대 자전거 서비스를) 이용하는데요. 버스를 타고 가면 10분 정도 되는 거리인데 운동 삼아 이용하고 있어요."
연회비 6만원이면 횟수와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니,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겠죠?
주말에는 자전거를 기차에 싣고 친환경 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전거의 인기가 높아지다 보니 자전거 전용칸이 설치돼서 자전거 기차 여행도 할 수 있는데요.
<현장음> "기차 타고, 자전거 타고, 씽씽, 출발!!"
추억이 가득한 기차여행의 설레는 가슴 안고 달리다 보니, 드디어 목적지인 연당역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음> "벌써 힘이 불끈불끈 솟아납니다."
이번 자전거 코스는 연당역을 시작으로 영월 서강을 따라 흐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영월역까지 총 74km를 달리는데요,
도심을 벗어난 자전거 여행으로 신난 사람들!!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출발해봅니다.
<현장음> "시원한 강바람이 끝내줍니다."
<현장음> "바람이 살랑살랑 얼굴을 스쳐가는 기분은 타본 사람만이 압니다."
<현장음> "이 맛에 자전거 탑니다."
자전거는 자신의 체력에 맞게 운동의 힘과 양을 조절할 수 있기에, 다른 유산소 운동에 비해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아 나이 불문하고 최고의 건강운동으로 각광받고 있죠.
<인터뷰> 김정자(경기도 수원시 송죽동) : "달려보니까 기분도 좋고, 내가 살아 있는 것 같고, 건강의 최고입니다. 기분이 상쾌하고 좋습니다. 자전거 열심히 타세요."
<인터뷰> 신영미(인천시 연수동) : "자전거 타기 전에는 몸무게가 65kg이었어요. 자전거를 타면서 17kg이 빠졌어요. 자전거를 타면 살도 빠지고, 건강해지고, 고혈압, 당뇨 등 모든 폐활량에 좋습니다."
게다가 자전거 여행이 좀 더 특별한 이유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좀 더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일상의 여유는 물론, 건강과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일상 속 자전거 생활화, 여러분도 동참해보시죠!
<현장음> "자전거를 타면 건강해집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활력충전] 자전거로 건강과 환경 지켜요!
-
- 입력 2010-06-07 08:52:19
- 수정2010-06-07 09:51:52

<앵커 멘트>
그제가 세계 환경의 날이었는데요,
환경도 보호하고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죠.
바로 자전거타기입니다.
몇 년 새 자전거 족이 부쩍 늘었죠.
김양순 기자, 요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고요.
네, 걷기엔 좀 멀고 차를 타기에는 가까운 애매한 거리를 갈 땐 자전거가 딱이죠. 최근엔 집에서 전철역까지 간편하게 타고 반납하는 공공임대 자전거가 생겨 이용이 한결 편리해졌는데요.
일상생활을 벗어나고 싶을 때도 자전거가 딱입니다.
기차에 자전거를 태우고 가다 어디든 내려 페달을 밟으면 기분전환엔 그만입니다.
자전거, 타는 순간 건강은 따라오는 거, 아시죠?
<리포트>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인 요즘, 공원에 자전거 끌고 나온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어 그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조화순(서울시 신월동) : "나와서 자전거를 타면 기분이 좋죠. 상쾌하고, 운동도 돼요."
<인터뷰> 강명숙(서울시 성내동) : "(자전거를 타면) 근심 걱정 사라지고, 달리는 게 아주 좋습니다. 복잡한 세상에서 모든 걸 잊고 달리는 게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한강에선 보다 신바람나는 자전거 바람을 즐길 수 있는데요,
<현장음> "출발!!"
바로 철로 위를 달리는 낭만 자전거, 레일 바이크가 한강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총 800미터 레일 위에서 즐기는 여유!!
따스한 봄바람을 온몸으로 맞이하고, 아름다운 풍광까지 감상할 수 있어 레일바이크의 인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현장음> "레일 바이크도 타고, 한강도 구경하고, 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 자전거로 출퇴근까지 하고 있는 직장인 백지혜 씨!
자전거 덕에 출퇴근이 부쩍 즐거웠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백지혜(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 "버스를 타고 출근할 땐 1시간 조금 넘게 걸렸는데,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면 30분~40분이면 회사에 도착하니까 아침에 여유 있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환경에도 좋은 것 같아요."
백지혜 씨처럼, 일상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일, 보다 쉬워졌습니다.
바로 고양시에서 실시하는 임대 자전거 서비스 덕분인데요,
고양시 13개 동에 설치된 70여 개의 임대 자전거 정류장 어디서나 대여와 반납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겠죠!
<현장음> "집에서 버스정류장까지 2정거장 정도의 거리인데, 임대 자전거를 타고 다니니까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시간도 절약돼서 아주 좋습니다."
<인터뷰> 조안나(경기도 고양시 주엽동) : "학원을 갈 때 (임대 자전거 서비스를) 이용하는데요. 버스를 타고 가면 10분 정도 되는 거리인데 운동 삼아 이용하고 있어요."
연회비 6만원이면 횟수와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니,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겠죠?
주말에는 자전거를 기차에 싣고 친환경 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전거의 인기가 높아지다 보니 자전거 전용칸이 설치돼서 자전거 기차 여행도 할 수 있는데요.
<현장음> "기차 타고, 자전거 타고, 씽씽, 출발!!"
추억이 가득한 기차여행의 설레는 가슴 안고 달리다 보니, 드디어 목적지인 연당역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음> "벌써 힘이 불끈불끈 솟아납니다."
이번 자전거 코스는 연당역을 시작으로 영월 서강을 따라 흐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영월역까지 총 74km를 달리는데요,
도심을 벗어난 자전거 여행으로 신난 사람들!!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출발해봅니다.
<현장음> "시원한 강바람이 끝내줍니다."
<현장음> "바람이 살랑살랑 얼굴을 스쳐가는 기분은 타본 사람만이 압니다."
<현장음> "이 맛에 자전거 탑니다."
자전거는 자신의 체력에 맞게 운동의 힘과 양을 조절할 수 있기에, 다른 유산소 운동에 비해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아 나이 불문하고 최고의 건강운동으로 각광받고 있죠.
<인터뷰> 김정자(경기도 수원시 송죽동) : "달려보니까 기분도 좋고, 내가 살아 있는 것 같고, 건강의 최고입니다. 기분이 상쾌하고 좋습니다. 자전거 열심히 타세요."
<인터뷰> 신영미(인천시 연수동) : "자전거 타기 전에는 몸무게가 65kg이었어요. 자전거를 타면서 17kg이 빠졌어요. 자전거를 타면 살도 빠지고, 건강해지고, 고혈압, 당뇨 등 모든 폐활량에 좋습니다."
게다가 자전거 여행이 좀 더 특별한 이유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좀 더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일상의 여유는 물론, 건강과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일상 속 자전거 생활화, 여러분도 동참해보시죠!
<현장음> "자전거를 타면 건강해집니다!!"
그제가 세계 환경의 날이었는데요,
환경도 보호하고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죠.
바로 자전거타기입니다.
몇 년 새 자전거 족이 부쩍 늘었죠.
김양순 기자, 요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고요.
네, 걷기엔 좀 멀고 차를 타기에는 가까운 애매한 거리를 갈 땐 자전거가 딱이죠. 최근엔 집에서 전철역까지 간편하게 타고 반납하는 공공임대 자전거가 생겨 이용이 한결 편리해졌는데요.
일상생활을 벗어나고 싶을 때도 자전거가 딱입니다.
기차에 자전거를 태우고 가다 어디든 내려 페달을 밟으면 기분전환엔 그만입니다.
자전거, 타는 순간 건강은 따라오는 거, 아시죠?
<리포트>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인 요즘, 공원에 자전거 끌고 나온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어 그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조화순(서울시 신월동) : "나와서 자전거를 타면 기분이 좋죠. 상쾌하고, 운동도 돼요."
<인터뷰> 강명숙(서울시 성내동) : "(자전거를 타면) 근심 걱정 사라지고, 달리는 게 아주 좋습니다. 복잡한 세상에서 모든 걸 잊고 달리는 게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한강에선 보다 신바람나는 자전거 바람을 즐길 수 있는데요,
<현장음> "출발!!"
바로 철로 위를 달리는 낭만 자전거, 레일 바이크가 한강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총 800미터 레일 위에서 즐기는 여유!!
따스한 봄바람을 온몸으로 맞이하고, 아름다운 풍광까지 감상할 수 있어 레일바이크의 인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현장음> "레일 바이크도 타고, 한강도 구경하고, 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 자전거로 출퇴근까지 하고 있는 직장인 백지혜 씨!
자전거 덕에 출퇴근이 부쩍 즐거웠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백지혜(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 "버스를 타고 출근할 땐 1시간 조금 넘게 걸렸는데,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면 30분~40분이면 회사에 도착하니까 아침에 여유 있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환경에도 좋은 것 같아요."
백지혜 씨처럼, 일상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일, 보다 쉬워졌습니다.
바로 고양시에서 실시하는 임대 자전거 서비스 덕분인데요,
고양시 13개 동에 설치된 70여 개의 임대 자전거 정류장 어디서나 대여와 반납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겠죠!
<현장음> "집에서 버스정류장까지 2정거장 정도의 거리인데, 임대 자전거를 타고 다니니까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시간도 절약돼서 아주 좋습니다."
<인터뷰> 조안나(경기도 고양시 주엽동) : "학원을 갈 때 (임대 자전거 서비스를) 이용하는데요. 버스를 타고 가면 10분 정도 되는 거리인데 운동 삼아 이용하고 있어요."
연회비 6만원이면 횟수와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니,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겠죠?
주말에는 자전거를 기차에 싣고 친환경 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전거의 인기가 높아지다 보니 자전거 전용칸이 설치돼서 자전거 기차 여행도 할 수 있는데요.
<현장음> "기차 타고, 자전거 타고, 씽씽, 출발!!"
추억이 가득한 기차여행의 설레는 가슴 안고 달리다 보니, 드디어 목적지인 연당역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음> "벌써 힘이 불끈불끈 솟아납니다."
이번 자전거 코스는 연당역을 시작으로 영월 서강을 따라 흐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영월역까지 총 74km를 달리는데요,
도심을 벗어난 자전거 여행으로 신난 사람들!!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출발해봅니다.
<현장음> "시원한 강바람이 끝내줍니다."
<현장음> "바람이 살랑살랑 얼굴을 스쳐가는 기분은 타본 사람만이 압니다."
<현장음> "이 맛에 자전거 탑니다."
자전거는 자신의 체력에 맞게 운동의 힘과 양을 조절할 수 있기에, 다른 유산소 운동에 비해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아 나이 불문하고 최고의 건강운동으로 각광받고 있죠.
<인터뷰> 김정자(경기도 수원시 송죽동) : "달려보니까 기분도 좋고, 내가 살아 있는 것 같고, 건강의 최고입니다. 기분이 상쾌하고 좋습니다. 자전거 열심히 타세요."
<인터뷰> 신영미(인천시 연수동) : "자전거 타기 전에는 몸무게가 65kg이었어요. 자전거를 타면서 17kg이 빠졌어요. 자전거를 타면 살도 빠지고, 건강해지고, 고혈압, 당뇨 등 모든 폐활량에 좋습니다."
게다가 자전거 여행이 좀 더 특별한 이유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좀 더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일상의 여유는 물론, 건강과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일상 속 자전거 생활화, 여러분도 동참해보시죠!
<현장음> "자전거를 타면 건강해집니다!!"
-
-
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김양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