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이어트만큼 작심삼일이 되기 쉬운 일도 없는데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독려해주는 로봇 코치까지 선보였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몸체에 터치 스크린 화면을 가진 이 로봇이 바로 다이어트 코치 로봇, ’오톰’입니다.
<녹취> “당신이 다이어트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제가 격려할 것입니다.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함께 하시죠!”
끼니 때마다 무엇을 먹었는지, 커피도 어떤 커피를 마셨는지까지, 세세히 로봇 오톰에 입력합니다.
<녹취> “아침으로 먹은 메뉴들입니다. 더 드신 것은 없습니까?”
아침 메뉴의 칼로리는 594, 운동을 몇 분 했는지까지 꾸준히 기록하면 오톰이 도움말을 내놓습니다.
<녹취> “지난주 평균치와 비교해 보십시오. 화면 아래쪽에는 지난달 평균이 나와 있습니다.”
이 다이어트 코치 로봇은 2년 전, 미국 MIT 연구팀이 시험 개발에 성공한 것입니다.
<인터뷰> 아포비안 박사(보스톤 의대) : "110kg이 나가는 사람은 그 체중을 유지하도록 패턴화 돼 있습니다.그러니 이를 바꾼다는 것은 큰 변화죠. 자신의 의지를 넘어서 주변에서 도와줄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영어와 중국어만 가능한 오톰의 가격은 5백 달러 정도로 책정됐고, 실제 판매는 올해 말 정도로 예측됩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남아공 응원 도구 ‘부부젤라’ 소음 심각
얼마 전 남아공 축구팬들의 특이한 응원모자, ’마카라파’를 소개했는데요, 이번에는 응원도구로 쓰이는 남아공 전통 나팔, ’부부젤라’가 화제입니다.
코끼리가 울부짖는 듯한 굉음을 내는 이 나팔의 소음도는 130데시벨, 2미터 이내에서 1분 이상 들을 경우 청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래서 축구장 이용객들에게 귀마개 착용을 권장할 정돈데요, 축구연맹 FIFA에서는 부부젤라를 이용한 응원을 아프리카 전통으로 인정해 아직까지 규제할 의사는 없다고 합니다.
호주 애완견 위한 고주파 콘서트 열려
호주 시드니에서는 애완견을 위한 일명 ’고주파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오페라하우스 앞 무료 콘서트에 관중 3천여 명, 애완견 천여 마리가 모였습니다.
사람이 듣기에 불편한 전자음,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인 애완견들에게는 이 고주파 음악이 편안하게만 들린다는데요.
비록 20분의 공연이지만 이렇게 시간을 짧게 구성한 것도 주인공들인 애완견의 집중시간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만큼 작심삼일이 되기 쉬운 일도 없는데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독려해주는 로봇 코치까지 선보였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몸체에 터치 스크린 화면을 가진 이 로봇이 바로 다이어트 코치 로봇, ’오톰’입니다.
<녹취> “당신이 다이어트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제가 격려할 것입니다.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함께 하시죠!”
끼니 때마다 무엇을 먹었는지, 커피도 어떤 커피를 마셨는지까지, 세세히 로봇 오톰에 입력합니다.
<녹취> “아침으로 먹은 메뉴들입니다. 더 드신 것은 없습니까?”
아침 메뉴의 칼로리는 594, 운동을 몇 분 했는지까지 꾸준히 기록하면 오톰이 도움말을 내놓습니다.
<녹취> “지난주 평균치와 비교해 보십시오. 화면 아래쪽에는 지난달 평균이 나와 있습니다.”
이 다이어트 코치 로봇은 2년 전, 미국 MIT 연구팀이 시험 개발에 성공한 것입니다.
<인터뷰> 아포비안 박사(보스톤 의대) : "110kg이 나가는 사람은 그 체중을 유지하도록 패턴화 돼 있습니다.그러니 이를 바꾼다는 것은 큰 변화죠. 자신의 의지를 넘어서 주변에서 도와줄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영어와 중국어만 가능한 오톰의 가격은 5백 달러 정도로 책정됐고, 실제 판매는 올해 말 정도로 예측됩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남아공 응원 도구 ‘부부젤라’ 소음 심각
얼마 전 남아공 축구팬들의 특이한 응원모자, ’마카라파’를 소개했는데요, 이번에는 응원도구로 쓰이는 남아공 전통 나팔, ’부부젤라’가 화제입니다.
코끼리가 울부짖는 듯한 굉음을 내는 이 나팔의 소음도는 130데시벨, 2미터 이내에서 1분 이상 들을 경우 청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래서 축구장 이용객들에게 귀마개 착용을 권장할 정돈데요, 축구연맹 FIFA에서는 부부젤라를 이용한 응원을 아프리카 전통으로 인정해 아직까지 규제할 의사는 없다고 합니다.
호주 애완견 위한 고주파 콘서트 열려
호주 시드니에서는 애완견을 위한 일명 ’고주파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오페라하우스 앞 무료 콘서트에 관중 3천여 명, 애완견 천여 마리가 모였습니다.
사람이 듣기에 불편한 전자음,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인 애완견들에게는 이 고주파 음악이 편안하게만 들린다는데요.
비록 20분의 공연이지만 이렇게 시간을 짧게 구성한 것도 주인공들인 애완견의 집중시간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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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뉴스] 다이어트 코치 로봇 ‘오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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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7 13:40:33

<앵커 멘트>
다이어트만큼 작심삼일이 되기 쉬운 일도 없는데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독려해주는 로봇 코치까지 선보였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몸체에 터치 스크린 화면을 가진 이 로봇이 바로 다이어트 코치 로봇, ’오톰’입니다.
<녹취> “당신이 다이어트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제가 격려할 것입니다.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함께 하시죠!”
끼니 때마다 무엇을 먹었는지, 커피도 어떤 커피를 마셨는지까지, 세세히 로봇 오톰에 입력합니다.
<녹취> “아침으로 먹은 메뉴들입니다. 더 드신 것은 없습니까?”
아침 메뉴의 칼로리는 594, 운동을 몇 분 했는지까지 꾸준히 기록하면 오톰이 도움말을 내놓습니다.
<녹취> “지난주 평균치와 비교해 보십시오. 화면 아래쪽에는 지난달 평균이 나와 있습니다.”
이 다이어트 코치 로봇은 2년 전, 미국 MIT 연구팀이 시험 개발에 성공한 것입니다.
<인터뷰> 아포비안 박사(보스톤 의대) : "110kg이 나가는 사람은 그 체중을 유지하도록 패턴화 돼 있습니다.그러니 이를 바꾼다는 것은 큰 변화죠. 자신의 의지를 넘어서 주변에서 도와줄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영어와 중국어만 가능한 오톰의 가격은 5백 달러 정도로 책정됐고, 실제 판매는 올해 말 정도로 예측됩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남아공 응원 도구 ‘부부젤라’ 소음 심각
얼마 전 남아공 축구팬들의 특이한 응원모자, ’마카라파’를 소개했는데요, 이번에는 응원도구로 쓰이는 남아공 전통 나팔, ’부부젤라’가 화제입니다.
코끼리가 울부짖는 듯한 굉음을 내는 이 나팔의 소음도는 130데시벨, 2미터 이내에서 1분 이상 들을 경우 청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래서 축구장 이용객들에게 귀마개 착용을 권장할 정돈데요, 축구연맹 FIFA에서는 부부젤라를 이용한 응원을 아프리카 전통으로 인정해 아직까지 규제할 의사는 없다고 합니다.
호주 애완견 위한 고주파 콘서트 열려
호주 시드니에서는 애완견을 위한 일명 ’고주파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오페라하우스 앞 무료 콘서트에 관중 3천여 명, 애완견 천여 마리가 모였습니다.
사람이 듣기에 불편한 전자음,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인 애완견들에게는 이 고주파 음악이 편안하게만 들린다는데요.
비록 20분의 공연이지만 이렇게 시간을 짧게 구성한 것도 주인공들인 애완견의 집중시간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만큼 작심삼일이 되기 쉬운 일도 없는데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독려해주는 로봇 코치까지 선보였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몸체에 터치 스크린 화면을 가진 이 로봇이 바로 다이어트 코치 로봇, ’오톰’입니다.
<녹취> “당신이 다이어트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제가 격려할 것입니다.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함께 하시죠!”
끼니 때마다 무엇을 먹었는지, 커피도 어떤 커피를 마셨는지까지, 세세히 로봇 오톰에 입력합니다.
<녹취> “아침으로 먹은 메뉴들입니다. 더 드신 것은 없습니까?”
아침 메뉴의 칼로리는 594, 운동을 몇 분 했는지까지 꾸준히 기록하면 오톰이 도움말을 내놓습니다.
<녹취> “지난주 평균치와 비교해 보십시오. 화면 아래쪽에는 지난달 평균이 나와 있습니다.”
이 다이어트 코치 로봇은 2년 전, 미국 MIT 연구팀이 시험 개발에 성공한 것입니다.
<인터뷰> 아포비안 박사(보스톤 의대) : "110kg이 나가는 사람은 그 체중을 유지하도록 패턴화 돼 있습니다.그러니 이를 바꾼다는 것은 큰 변화죠. 자신의 의지를 넘어서 주변에서 도와줄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영어와 중국어만 가능한 오톰의 가격은 5백 달러 정도로 책정됐고, 실제 판매는 올해 말 정도로 예측됩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남아공 응원 도구 ‘부부젤라’ 소음 심각
얼마 전 남아공 축구팬들의 특이한 응원모자, ’마카라파’를 소개했는데요, 이번에는 응원도구로 쓰이는 남아공 전통 나팔, ’부부젤라’가 화제입니다.
코끼리가 울부짖는 듯한 굉음을 내는 이 나팔의 소음도는 130데시벨, 2미터 이내에서 1분 이상 들을 경우 청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래서 축구장 이용객들에게 귀마개 착용을 권장할 정돈데요, 축구연맹 FIFA에서는 부부젤라를 이용한 응원을 아프리카 전통으로 인정해 아직까지 규제할 의사는 없다고 합니다.
호주 애완견 위한 고주파 콘서트 열려
호주 시드니에서는 애완견을 위한 일명 ’고주파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오페라하우스 앞 무료 콘서트에 관중 3천여 명, 애완견 천여 마리가 모였습니다.
사람이 듣기에 불편한 전자음,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인 애완견들에게는 이 고주파 음악이 편안하게만 들린다는데요.
비록 20분의 공연이지만 이렇게 시간을 짧게 구성한 것도 주인공들인 애완견의 집중시간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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