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오늘 오후 기립

입력 2010.06.07 (14:28) 수정 2010.06.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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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대에 옮겨져 기립을 위한 점검을 받고 있습니다.

나로호는 오늘 오전 8시 15분쯤 전용 운반차량에 실려 조립동으로부터 발사대까지 1시간 20분 동안 이송됐습니다.

이어 이송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각종 점검을 거친 뒤 오후 5시 이후 로켓을 세워주는 이렉터를 이용해 발사 패드 위에 천천히 수직으로 세우는 기립 작업에 들어갑니다.

발사 당일 기립 상태로 연료 주입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각종 공급선의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발사 각도도 확인한 뒤 내일 오전부터 최종 모의연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나로호는 발사체와 연료공급선의 문제나 기상이변 등이 없을 경우 예정대로 이틀 뒤인 오는 9일 오후 4시30분에서 6시40분 사이에 발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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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로호, 오늘 오후 기립
    • 입력 2010-06-07 14:28:03
    • 수정2010-06-07 16:26:30
    IT·과학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대에 옮겨져 기립을 위한 점검을 받고 있습니다. 나로호는 오늘 오전 8시 15분쯤 전용 운반차량에 실려 조립동으로부터 발사대까지 1시간 20분 동안 이송됐습니다. 이어 이송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각종 점검을 거친 뒤 오후 5시 이후 로켓을 세워주는 이렉터를 이용해 발사 패드 위에 천천히 수직으로 세우는 기립 작업에 들어갑니다. 발사 당일 기립 상태로 연료 주입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각종 공급선의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발사 각도도 확인한 뒤 내일 오전부터 최종 모의연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나로호는 발사체와 연료공급선의 문제나 기상이변 등이 없을 경우 예정대로 이틀 뒤인 오는 9일 오후 4시30분에서 6시40분 사이에 발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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