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발사가 중지되거나, 연기될 때를 대비해 오는 19일까지를 발사 예비 일로 정해놨죠.
그런데, 남해안에 비가 예상돼 날씨가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김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발사가 돌연 연기되면서 이제 최대의 관심은 다음 발사 일자입니다
일단 소화 장비 이상 원인이 언제 밝혀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상 원인이 발사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질 경우, 발사 예비일인 오는 19일 안에 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 때까지 발사하지 않으면, 국제해사기구와 국제민간항공기구에 발사 예정일을 통보하는데만 일주일 이상 소요돼 상당히 늦춰질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일정 연기는 자주 발생하는 일이어서 100% 완전 점검 뒤 발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김경민(국가 우주개발전략센터장) : "연기는 상당히 자연스러운 일이고 당연합니다. 모든 기기 점검에 100% 신뢰없이는 발사할 수 없는 것이 로켓 발삽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날씨입니다.
모레인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이곳 나로 우주센터에는 중국에서 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를 동반한 두터운 구름 층에서 낙뢰가 생길 수도 있어 내일이 아니면, 이번주 내로 발사하기는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나로호 개발에 참여한 러시아 우주연방청은 이번 사고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어서 이른시간안에 문제를 해결해 적어도 24시간 안에 상황이 정리될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발사가 중지되거나, 연기될 때를 대비해 오는 19일까지를 발사 예비 일로 정해놨죠.
그런데, 남해안에 비가 예상돼 날씨가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김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발사가 돌연 연기되면서 이제 최대의 관심은 다음 발사 일자입니다
일단 소화 장비 이상 원인이 언제 밝혀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상 원인이 발사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질 경우, 발사 예비일인 오는 19일 안에 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 때까지 발사하지 않으면, 국제해사기구와 국제민간항공기구에 발사 예정일을 통보하는데만 일주일 이상 소요돼 상당히 늦춰질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일정 연기는 자주 발생하는 일이어서 100% 완전 점검 뒤 발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김경민(국가 우주개발전략센터장) : "연기는 상당히 자연스러운 일이고 당연합니다. 모든 기기 점검에 100% 신뢰없이는 발사할 수 없는 것이 로켓 발삽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날씨입니다.
모레인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이곳 나로 우주센터에는 중국에서 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를 동반한 두터운 구름 층에서 낙뢰가 생길 수도 있어 내일이 아니면, 이번주 내로 발사하기는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나로호 개발에 참여한 러시아 우주연방청은 이번 사고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어서 이른시간안에 문제를 해결해 적어도 24시간 안에 상황이 정리될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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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다시 발사하나?…날씨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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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9 21:57:51

<앵커 멘트>
발사가 중지되거나, 연기될 때를 대비해 오는 19일까지를 발사 예비 일로 정해놨죠.
그런데, 남해안에 비가 예상돼 날씨가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김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발사가 돌연 연기되면서 이제 최대의 관심은 다음 발사 일자입니다
일단 소화 장비 이상 원인이 언제 밝혀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상 원인이 발사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질 경우, 발사 예비일인 오는 19일 안에 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 때까지 발사하지 않으면, 국제해사기구와 국제민간항공기구에 발사 예정일을 통보하는데만 일주일 이상 소요돼 상당히 늦춰질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일정 연기는 자주 발생하는 일이어서 100% 완전 점검 뒤 발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김경민(국가 우주개발전략센터장) : "연기는 상당히 자연스러운 일이고 당연합니다. 모든 기기 점검에 100% 신뢰없이는 발사할 수 없는 것이 로켓 발삽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날씨입니다.
모레인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이곳 나로 우주센터에는 중국에서 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를 동반한 두터운 구름 층에서 낙뢰가 생길 수도 있어 내일이 아니면, 이번주 내로 발사하기는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나로호 개발에 참여한 러시아 우주연방청은 이번 사고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어서 이른시간안에 문제를 해결해 적어도 24시간 안에 상황이 정리될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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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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