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탈세, 네티즌 비난 빗발
입력 2001.07.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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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문사들의 탈세 사실이 발표된 이후 일반 국민들의 반응을 알 수 있는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유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주나 경영진이 고발당한 신문사들의 인터넷 홈페이지입니다.
독자토론 광장에는 네티즌들의 항의의 글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잘못을 반성할 줄 모르고 자사 변명으로 신문지면을 채우는 보도행태를 비판하고 언론인 스스로가 사주를 위해 언론 자유를 가로막고 있다며 꼬집고 있습니다.
일부 독자들은 신문 구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0% 이상이 언론 스스로 조사결과를 공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신라영: 거짓으로 안 낸 세금에 대해서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을 반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기자: 하지만 욕설이나 비속어를 쓰지 않고 좀더 냉철히 비판해야 한다는 각성도 일고 있습니다.
⊙김동민: 개인의 감정을 표출하는 경향을 억제하고 상호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건강한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될 것입니다.
⊙기자: 시민단체들도 비리 사주 구속을 촉구하는 배너광고를 띄우기로 하는 등 인터넷을 통한 언론개혁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유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주나 경영진이 고발당한 신문사들의 인터넷 홈페이지입니다.
독자토론 광장에는 네티즌들의 항의의 글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잘못을 반성할 줄 모르고 자사 변명으로 신문지면을 채우는 보도행태를 비판하고 언론인 스스로가 사주를 위해 언론 자유를 가로막고 있다며 꼬집고 있습니다.
일부 독자들은 신문 구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0% 이상이 언론 스스로 조사결과를 공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신라영: 거짓으로 안 낸 세금에 대해서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을 반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기자: 하지만 욕설이나 비속어를 쓰지 않고 좀더 냉철히 비판해야 한다는 각성도 일고 있습니다.
⊙김동민: 개인의 감정을 표출하는 경향을 억제하고 상호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건강한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될 것입니다.
⊙기자: 시민단체들도 비리 사주 구속을 촉구하는 배너광고를 띄우기로 하는 등 인터넷을 통한 언론개혁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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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사 탈세, 네티즌 비난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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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신문사들의 탈세 사실이 발표된 이후 일반 국민들의 반응을 알 수 있는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유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주나 경영진이 고발당한 신문사들의 인터넷 홈페이지입니다.
독자토론 광장에는 네티즌들의 항의의 글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잘못을 반성할 줄 모르고 자사 변명으로 신문지면을 채우는 보도행태를 비판하고 언론인 스스로가 사주를 위해 언론 자유를 가로막고 있다며 꼬집고 있습니다.
일부 독자들은 신문 구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0% 이상이 언론 스스로 조사결과를 공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신라영: 거짓으로 안 낸 세금에 대해서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을 반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기자: 하지만 욕설이나 비속어를 쓰지 않고 좀더 냉철히 비판해야 한다는 각성도 일고 있습니다.
⊙김동민: 개인의 감정을 표출하는 경향을 억제하고 상호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건강한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될 것입니다.
⊙기자: 시민단체들도 비리 사주 구속을 촉구하는 배너광고를 띄우기로 하는 등 인터넷을 통한 언론개혁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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