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투데이] 남아공 월드컵 ‘부부젤라’ 주의보 外
입력 2010.06.13 (07:35)
수정 2025.03.1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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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축구팬들에게는 응원모자 '마카라파'와 응원나팔 '부부젤라'가 필수품인데요,
이가운데 '부부젤라'는 코끼리 소리를 떠올릴 만큼 소리가 커서 귀마개를 착용하라는 권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축구응원단의 손에 저마다 기다란 나팔이 들려 있습니다.
코끼리가 울부짖는 듯한 굉음을 내는 이 나팔의 소음도는 130데시벨,
2미터 이내에서 1분 이상 들을 경우 청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을 정돕니다.
전문가들은 그래서 축구장 이용객들에게 귀마개를 착용할 것을 권장할 정돈데요,
정작 축구연맹 FIFA에서는 부부젤라를 이용한 응원을 아프리카 전통으로 인정해 아직까지 규제할 의사는 없다고 합니다.
호주, 애완견 위한 고주파 콘서트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앞 무료 콘서트에 관중 3천여 명과 견공 천여 마리가 모였습니다.
사람이 듣기에는 불편한 전자음이 연주됐는데, 오늘의 주인공인 견공들에게는 이 고주파 음악이 아름답게만 들린다고 합니다.
비록 20분의 공연이지만 시간을 짧게 구성한 것도 주인공들인 애완견의 집중시간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멕시코서 12살 최연소 투우사 탄생
육중한 검은 숫소 앞에서 투우사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어린 12살 소년.
405킬로그램의 대형 소를 제압한 멕시코의 세계 최연소 투우삽니다.
하지만, 이어진 두번째 경기에서 385킬로그램의 소에 받혀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투우사 아버지로부터 4살부터 투우를 배웠다는 이 소년은 투우사의 연령 제한이 없는 페루와 멕시코에서 주로 활동을 해 왔습니다.
런던, 맥주 감별사 선발대회
영국 런던에서는 맥주 감별사 대회가 열려 최고의 감별사를 선발했습니다.
중세시대때 감별사가 알코올 도수를 판정해 세금을 매기던 전통을 복원하는 의미에서 열린 대회입니다.
흑맥주, 쓴 맥주, 연한맥주 등 맥주 16종류의 맛을 가장 잘 감별한 우승자에게는 천 파운드, 우리돈 180만 원의 상금과 어디서나 맥주를 맛 보라는 의미로 나무로 만든 맥주잔이 지급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햄버거”…95.95kg
세계에서 가장 큰 햄버거 기록을 호주의 한 식당에서 갈아치웠습니다.
이 햄버거의 무게 95.5kg. 사용된 고기가 81킬로그램에 달걀도 120개가 들어갔고, 슬라이스 치즈도 150장이나 들어갔습니다.
이 초대형 햄버거는 이 식당의 정식 메뉴에 들어갈 예정인데, 가격은 우리돈 150만원 정도로 산정됐습니다.
월드투데이 김지영입니다.
이가운데 '부부젤라'는 코끼리 소리를 떠올릴 만큼 소리가 커서 귀마개를 착용하라는 권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축구응원단의 손에 저마다 기다란 나팔이 들려 있습니다.
코끼리가 울부짖는 듯한 굉음을 내는 이 나팔의 소음도는 130데시벨,
2미터 이내에서 1분 이상 들을 경우 청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을 정돕니다.
전문가들은 그래서 축구장 이용객들에게 귀마개를 착용할 것을 권장할 정돈데요,
정작 축구연맹 FIFA에서는 부부젤라를 이용한 응원을 아프리카 전통으로 인정해 아직까지 규제할 의사는 없다고 합니다.
호주, 애완견 위한 고주파 콘서트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앞 무료 콘서트에 관중 3천여 명과 견공 천여 마리가 모였습니다.
사람이 듣기에는 불편한 전자음이 연주됐는데, 오늘의 주인공인 견공들에게는 이 고주파 음악이 아름답게만 들린다고 합니다.
비록 20분의 공연이지만 시간을 짧게 구성한 것도 주인공들인 애완견의 집중시간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멕시코서 12살 최연소 투우사 탄생
육중한 검은 숫소 앞에서 투우사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어린 12살 소년.
405킬로그램의 대형 소를 제압한 멕시코의 세계 최연소 투우삽니다.
하지만, 이어진 두번째 경기에서 385킬로그램의 소에 받혀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투우사 아버지로부터 4살부터 투우를 배웠다는 이 소년은 투우사의 연령 제한이 없는 페루와 멕시코에서 주로 활동을 해 왔습니다.
런던, 맥주 감별사 선발대회
영국 런던에서는 맥주 감별사 대회가 열려 최고의 감별사를 선발했습니다.
중세시대때 감별사가 알코올 도수를 판정해 세금을 매기던 전통을 복원하는 의미에서 열린 대회입니다.
흑맥주, 쓴 맥주, 연한맥주 등 맥주 16종류의 맛을 가장 잘 감별한 우승자에게는 천 파운드, 우리돈 180만 원의 상금과 어디서나 맥주를 맛 보라는 의미로 나무로 만든 맥주잔이 지급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햄버거”…95.95kg
세계에서 가장 큰 햄버거 기록을 호주의 한 식당에서 갈아치웠습니다.
이 햄버거의 무게 95.5kg. 사용된 고기가 81킬로그램에 달걀도 120개가 들어갔고, 슬라이스 치즈도 150장이나 들어갔습니다.
이 초대형 햄버거는 이 식당의 정식 메뉴에 들어갈 예정인데, 가격은 우리돈 150만원 정도로 산정됐습니다.
월드투데이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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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축구팬들에게는 응원모자 '마카라파'와 응원나팔 '부부젤라'가 필수품인데요,
이가운데 '부부젤라'는 코끼리 소리를 떠올릴 만큼 소리가 커서 귀마개를 착용하라는 권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축구응원단의 손에 저마다 기다란 나팔이 들려 있습니다.
코끼리가 울부짖는 듯한 굉음을 내는 이 나팔의 소음도는 130데시벨,
2미터 이내에서 1분 이상 들을 경우 청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을 정돕니다.
전문가들은 그래서 축구장 이용객들에게 귀마개를 착용할 것을 권장할 정돈데요,
정작 축구연맹 FIFA에서는 부부젤라를 이용한 응원을 아프리카 전통으로 인정해 아직까지 규제할 의사는 없다고 합니다.
호주, 애완견 위한 고주파 콘서트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앞 무료 콘서트에 관중 3천여 명과 견공 천여 마리가 모였습니다.
사람이 듣기에는 불편한 전자음이 연주됐는데, 오늘의 주인공인 견공들에게는 이 고주파 음악이 아름답게만 들린다고 합니다.
비록 20분의 공연이지만 시간을 짧게 구성한 것도 주인공들인 애완견의 집중시간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멕시코서 12살 최연소 투우사 탄생
육중한 검은 숫소 앞에서 투우사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어린 12살 소년.
405킬로그램의 대형 소를 제압한 멕시코의 세계 최연소 투우삽니다.
하지만, 이어진 두번째 경기에서 385킬로그램의 소에 받혀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투우사 아버지로부터 4살부터 투우를 배웠다는 이 소년은 투우사의 연령 제한이 없는 페루와 멕시코에서 주로 활동을 해 왔습니다.
런던, 맥주 감별사 선발대회
영국 런던에서는 맥주 감별사 대회가 열려 최고의 감별사를 선발했습니다.
중세시대때 감별사가 알코올 도수를 판정해 세금을 매기던 전통을 복원하는 의미에서 열린 대회입니다.
흑맥주, 쓴 맥주, 연한맥주 등 맥주 16종류의 맛을 가장 잘 감별한 우승자에게는 천 파운드, 우리돈 180만 원의 상금과 어디서나 맥주를 맛 보라는 의미로 나무로 만든 맥주잔이 지급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햄버거”…95.95kg
세계에서 가장 큰 햄버거 기록을 호주의 한 식당에서 갈아치웠습니다.
이 햄버거의 무게 95.5kg. 사용된 고기가 81킬로그램에 달걀도 120개가 들어갔고, 슬라이스 치즈도 150장이나 들어갔습니다.
이 초대형 햄버거는 이 식당의 정식 메뉴에 들어갈 예정인데, 가격은 우리돈 150만원 정도로 산정됐습니다.
월드투데이 김지영입니다.
이가운데 '부부젤라'는 코끼리 소리를 떠올릴 만큼 소리가 커서 귀마개를 착용하라는 권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축구응원단의 손에 저마다 기다란 나팔이 들려 있습니다.
코끼리가 울부짖는 듯한 굉음을 내는 이 나팔의 소음도는 130데시벨,
2미터 이내에서 1분 이상 들을 경우 청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을 정돕니다.
전문가들은 그래서 축구장 이용객들에게 귀마개를 착용할 것을 권장할 정돈데요,
정작 축구연맹 FIFA에서는 부부젤라를 이용한 응원을 아프리카 전통으로 인정해 아직까지 규제할 의사는 없다고 합니다.
호주, 애완견 위한 고주파 콘서트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앞 무료 콘서트에 관중 3천여 명과 견공 천여 마리가 모였습니다.
사람이 듣기에는 불편한 전자음이 연주됐는데, 오늘의 주인공인 견공들에게는 이 고주파 음악이 아름답게만 들린다고 합니다.
비록 20분의 공연이지만 시간을 짧게 구성한 것도 주인공들인 애완견의 집중시간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멕시코서 12살 최연소 투우사 탄생
육중한 검은 숫소 앞에서 투우사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어린 12살 소년.
405킬로그램의 대형 소를 제압한 멕시코의 세계 최연소 투우삽니다.
하지만, 이어진 두번째 경기에서 385킬로그램의 소에 받혀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투우사 아버지로부터 4살부터 투우를 배웠다는 이 소년은 투우사의 연령 제한이 없는 페루와 멕시코에서 주로 활동을 해 왔습니다.
런던, 맥주 감별사 선발대회
영국 런던에서는 맥주 감별사 대회가 열려 최고의 감별사를 선발했습니다.
중세시대때 감별사가 알코올 도수를 판정해 세금을 매기던 전통을 복원하는 의미에서 열린 대회입니다.
흑맥주, 쓴 맥주, 연한맥주 등 맥주 16종류의 맛을 가장 잘 감별한 우승자에게는 천 파운드, 우리돈 180만 원의 상금과 어디서나 맥주를 맛 보라는 의미로 나무로 만든 맥주잔이 지급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햄버거”…95.95kg
세계에서 가장 큰 햄버거 기록을 호주의 한 식당에서 갈아치웠습니다.
이 햄버거의 무게 95.5kg. 사용된 고기가 81킬로그램에 달걀도 120개가 들어갔고, 슬라이스 치즈도 150장이나 들어갔습니다.
이 초대형 햄버거는 이 식당의 정식 메뉴에 들어갈 예정인데, 가격은 우리돈 150만원 정도로 산정됐습니다.
월드투데이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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