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서 교민들, 응원의 열기 후끈

입력 2010.06.13 (22:08) 수정 2025.03.16 (20: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렇게 한국에서 남아공에서 그리고 전세계 곳곳에서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해외에서의 우리 동포들의 응원 열기 구경하 기자가 모았습니다.

<리포트>

김연아의 환상연기로 세계를 감동시켰던 LA의 스테이플스센터!

현지시각 이른 새벽이었지만 교민과 유학생 만여 명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최영주(유학생): "선수들 너무 멋있고, 진짜 16강 꼭 갔으면 좋겠어요."

서울광장을 옮겨놓은 듯 중국 상하이도 밤을 잊었습니다.

대형 스크린 앞에서 선수들의 몸짓 하나에 환호와 탄성이 오갑니다.

<인터뷰> 박민규(유학생) : "오늘 경기 이길 줄 알고 있었고요, 박지성 선수 너무 잘했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열사의 땅, 두바이도 응원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이정수 선수의 첫 골이 그물망을 가르자, 붉은 환호가 응원석에 출렁입니다.

<인터뷰> 임영주(교민) : "우리 선수들 오늘 너무 잘 싸웠고요, 여기 있는 교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지성 선수가 활약하는 영국에선 현지인들도 꽹과리 소리에 맞춰 막대풍선을 흔들며 한국팀 응원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리차드 하리슨 : "훌륭한 경기였어요. 박지성은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대단했지만 월드컵에선 눈부시네요."

응원의 함성이 저 멀리 남아공에 들리도록 세계 곳곳에서 한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친 90분이었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 곳곳서 교민들, 응원의 열기 후끈
    • 입력 2010-06-13 22:08:46
    • 수정2025-03-16 20:26:55
    뉴스 9
<앵커 멘트>

이렇게 한국에서 남아공에서 그리고 전세계 곳곳에서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해외에서의 우리 동포들의 응원 열기 구경하 기자가 모았습니다.

<리포트>

김연아의 환상연기로 세계를 감동시켰던 LA의 스테이플스센터!

현지시각 이른 새벽이었지만 교민과 유학생 만여 명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최영주(유학생): "선수들 너무 멋있고, 진짜 16강 꼭 갔으면 좋겠어요."

서울광장을 옮겨놓은 듯 중국 상하이도 밤을 잊었습니다.

대형 스크린 앞에서 선수들의 몸짓 하나에 환호와 탄성이 오갑니다.

<인터뷰> 박민규(유학생) : "오늘 경기 이길 줄 알고 있었고요, 박지성 선수 너무 잘했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열사의 땅, 두바이도 응원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이정수 선수의 첫 골이 그물망을 가르자, 붉은 환호가 응원석에 출렁입니다.

<인터뷰> 임영주(교민) : "우리 선수들 오늘 너무 잘 싸웠고요, 여기 있는 교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지성 선수가 활약하는 영국에선 현지인들도 꽹과리 소리에 맞춰 막대풍선을 흔들며 한국팀 응원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리차드 하리슨 : "훌륭한 경기였어요. 박지성은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대단했지만 월드컵에선 눈부시네요."

응원의 함성이 저 멀리 남아공에 들리도록 세계 곳곳에서 한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친 90분이었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