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파트에서 불이 나 모녀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양성모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연기가 자욱한 아파트로 소방관들이 들어갑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울 신내동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46살 이모 씨와 이 씨의 딸 24살 권모 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숨진 이 씨의 머리에서 날카로운 흉기로 인한 상처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모녀가 살해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녹취>인근 주민(음성변조): "사람들이 싸우는 소리가 났었다는" "싸우는 소리가 났다고요?" "네, 그 외에는 모르겠는데..."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가 정수근 씨가 오늘 새벽 4시 반쯤 서울 역삼동에서 승용차를 몰고가다 택시를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 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125%, 만취 상태였습니다.
<녹취> 정수근 씨(전직 프로야구 선수): (술 드셨어요?) "한 번만 용서해주세요."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 휴게소 앞에서 40살 오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관광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 씨의 딸 10살 권모 양이 숨지고 오 씨 등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와 버스가 동시에 휴게소에 들어가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서울 방화동 올림픽도로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던 승용차가 가드레일 보수공사를 하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9살 윤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뉴스 양성모입니다.
아파트에서 불이 나 모녀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양성모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연기가 자욱한 아파트로 소방관들이 들어갑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울 신내동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46살 이모 씨와 이 씨의 딸 24살 권모 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숨진 이 씨의 머리에서 날카로운 흉기로 인한 상처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모녀가 살해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녹취>인근 주민(음성변조): "사람들이 싸우는 소리가 났었다는" "싸우는 소리가 났다고요?" "네, 그 외에는 모르겠는데..."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가 정수근 씨가 오늘 새벽 4시 반쯤 서울 역삼동에서 승용차를 몰고가다 택시를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 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125%, 만취 상태였습니다.
<녹취> 정수근 씨(전직 프로야구 선수): (술 드셨어요?) "한 번만 용서해주세요."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 휴게소 앞에서 40살 오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관광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 씨의 딸 10살 권모 양이 숨지고 오 씨 등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와 버스가 동시에 휴게소에 들어가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서울 방화동 올림픽도로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던 승용차가 가드레일 보수공사를 하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9살 윤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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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 난 아파트서 모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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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3 22:28:05
<앵커 멘트>
아파트에서 불이 나 모녀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양성모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연기가 자욱한 아파트로 소방관들이 들어갑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울 신내동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46살 이모 씨와 이 씨의 딸 24살 권모 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숨진 이 씨의 머리에서 날카로운 흉기로 인한 상처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모녀가 살해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녹취>인근 주민(음성변조): "사람들이 싸우는 소리가 났었다는" "싸우는 소리가 났다고요?" "네, 그 외에는 모르겠는데..."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가 정수근 씨가 오늘 새벽 4시 반쯤 서울 역삼동에서 승용차를 몰고가다 택시를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 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125%, 만취 상태였습니다.
<녹취> 정수근 씨(전직 프로야구 선수): (술 드셨어요?) "한 번만 용서해주세요."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 휴게소 앞에서 40살 오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관광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 씨의 딸 10살 권모 양이 숨지고 오 씨 등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와 버스가 동시에 휴게소에 들어가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서울 방화동 올림픽도로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던 승용차가 가드레일 보수공사를 하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9살 윤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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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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