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검토
입력 2010.06.16 (07:03)
수정 2010.06.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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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다소 상향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OECD도 한국경제의 회복세가 빠르다며 기준금리 인상을 권고했습니다.
김승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의 당초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5% 내외.
하지만 이 전망치를 5% 초,중반까지 올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분기 성장률이 8%를 넘는데다 최근 한국은행의 전망치가 5.2%로 상향조정 된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업자도 20만 명 증가에서 최근 경기 회복세를 감안해 25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경제협력기구인 OECD도 우리나라의 민간 주도의 빠른 성장세와 실업률 하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OECD는 이에따라 한국경제 보고서에서 16개월째 동결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녹취>랜들 존스(OECD 한국 일본 팀장):"어느 정도는 금리는 정상화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금리는 급격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정상화되어야 한다."
또 도덕적 해이를 막고 성장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대출상환 연장이나 보증 확대 등 중소기업 지원조치를 중단할 것도 권고했습니다.
OECD는 이와 함께 외환보유액을 늘리기보다는 다자간 통화 스왑체계를 구축해 금융위기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KBS뉴스 김승조입니다.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다소 상향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OECD도 한국경제의 회복세가 빠르다며 기준금리 인상을 권고했습니다.
김승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의 당초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5% 내외.
하지만 이 전망치를 5% 초,중반까지 올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분기 성장률이 8%를 넘는데다 최근 한국은행의 전망치가 5.2%로 상향조정 된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업자도 20만 명 증가에서 최근 경기 회복세를 감안해 25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경제협력기구인 OECD도 우리나라의 민간 주도의 빠른 성장세와 실업률 하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OECD는 이에따라 한국경제 보고서에서 16개월째 동결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녹취>랜들 존스(OECD 한국 일본 팀장):"어느 정도는 금리는 정상화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금리는 급격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정상화되어야 한다."
또 도덕적 해이를 막고 성장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대출상환 연장이나 보증 확대 등 중소기업 지원조치를 중단할 것도 권고했습니다.
OECD는 이와 함께 외환보유액을 늘리기보다는 다자간 통화 스왑체계를 구축해 금융위기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KBS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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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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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6 07:03:17
- 수정2010-06-16 08: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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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다소 상향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OECD도 한국경제의 회복세가 빠르다며 기준금리 인상을 권고했습니다.
김승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의 당초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5% 내외.
하지만 이 전망치를 5% 초,중반까지 올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분기 성장률이 8%를 넘는데다 최근 한국은행의 전망치가 5.2%로 상향조정 된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업자도 20만 명 증가에서 최근 경기 회복세를 감안해 25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경제협력기구인 OECD도 우리나라의 민간 주도의 빠른 성장세와 실업률 하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OECD는 이에따라 한국경제 보고서에서 16개월째 동결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녹취>랜들 존스(OECD 한국 일본 팀장):"어느 정도는 금리는 정상화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금리는 급격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정상화되어야 한다."
또 도덕적 해이를 막고 성장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대출상환 연장이나 보증 확대 등 중소기업 지원조치를 중단할 것도 권고했습니다.
OECD는 이와 함께 외환보유액을 늘리기보다는 다자간 통화 스왑체계를 구축해 금융위기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KBS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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