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북한 사격시 2배로 맞대응”
입력 2010.06.16 (07:58)
수정 2010.06.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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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는 북한이 우리가 설치한 확성기에 사격을 해 올 경우 2배로 사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천안함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 방안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덕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북한이 대북 심리전 도구인 확성기에 조준사격을 가해 온다면 우리군도 맞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김태영 (국방부 장관):"교전규칙에 의해서 필요성에 의해서 대응할거다. 즉 거기서 사격하면 그거에 2배라든가 해서 사격이 이뤄질거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대북 심리전단은 12만매 제작돼 있다며 다만 대북 심리전을 위한 초대형 전광판은 예산 문제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와함께 감사원 감사 결과를 존중하지만 형사처벌 의견은 군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은 것이라며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은 지난 정권 동안 안보 정신이 해이해졌다며 특히 오는 2012년 전시작전권 이양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윤상현 (한나라당 의원):"전시작권전환 어디서 먼저하자고 했습니까 (정부가) 그럼 당연히 우리 정부가 연기할 수 있지 않습니까."
반면 야당은 군이 정보를 조작하고 은폐해 유언비어가 나돌았다며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국방부가 의견을 달리하는 만큼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최재성 (민주당 의원):"국민들이 관심갖고 주시하는 사안에 대해 국정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치 않습니까."
국회는 오늘은 총리와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서민경제 회복 방안과 일자리 대책등을 집중 질의합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우리가 설치한 확성기에 사격을 해 올 경우 2배로 사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천안함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 방안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덕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북한이 대북 심리전 도구인 확성기에 조준사격을 가해 온다면 우리군도 맞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김태영 (국방부 장관):"교전규칙에 의해서 필요성에 의해서 대응할거다. 즉 거기서 사격하면 그거에 2배라든가 해서 사격이 이뤄질거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대북 심리전단은 12만매 제작돼 있다며 다만 대북 심리전을 위한 초대형 전광판은 예산 문제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와함께 감사원 감사 결과를 존중하지만 형사처벌 의견은 군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은 것이라며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은 지난 정권 동안 안보 정신이 해이해졌다며 특히 오는 2012년 전시작전권 이양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윤상현 (한나라당 의원):"전시작권전환 어디서 먼저하자고 했습니까 (정부가) 그럼 당연히 우리 정부가 연기할 수 있지 않습니까."
반면 야당은 군이 정보를 조작하고 은폐해 유언비어가 나돌았다며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국방부가 의견을 달리하는 만큼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최재성 (민주당 의원):"국민들이 관심갖고 주시하는 사안에 대해 국정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치 않습니까."
국회는 오늘은 총리와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서민경제 회복 방안과 일자리 대책등을 집중 질의합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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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부질문…“북한 사격시 2배로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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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6 07:58:31
- 수정2010-06-16 08:39:02

<앵커 멘트>
국방부는 북한이 우리가 설치한 확성기에 사격을 해 올 경우 2배로 사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천안함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 방안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덕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북한이 대북 심리전 도구인 확성기에 조준사격을 가해 온다면 우리군도 맞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김태영 (국방부 장관):"교전규칙에 의해서 필요성에 의해서 대응할거다. 즉 거기서 사격하면 그거에 2배라든가 해서 사격이 이뤄질거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대북 심리전단은 12만매 제작돼 있다며 다만 대북 심리전을 위한 초대형 전광판은 예산 문제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와함께 감사원 감사 결과를 존중하지만 형사처벌 의견은 군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은 것이라며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은 지난 정권 동안 안보 정신이 해이해졌다며 특히 오는 2012년 전시작전권 이양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윤상현 (한나라당 의원):"전시작권전환 어디서 먼저하자고 했습니까 (정부가) 그럼 당연히 우리 정부가 연기할 수 있지 않습니까."
반면 야당은 군이 정보를 조작하고 은폐해 유언비어가 나돌았다며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국방부가 의견을 달리하는 만큼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최재성 (민주당 의원):"국민들이 관심갖고 주시하는 사안에 대해 국정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치 않습니까."
국회는 오늘은 총리와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서민경제 회복 방안과 일자리 대책등을 집중 질의합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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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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