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일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돼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나흘 정도 빨리 시작돼 한 달 남짓 이어지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직 장마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지난 밤까지도 대기 불안정으로 우박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기층이 점차 안정되겠지만 내일부터는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 해상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은 서서히 북상하기 시작해 내일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금요일엔 장마전선이 더 북상해 남부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리겠고, 토요일엔 중부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장마의 시작은 제주도는 예년보다 이틀, 남부와 중부지방은 나흘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정준석 (기상청 기후예측과장):"장마전선을 밀어올리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서 이달 말까지는 장마전선이 크게 북상하지 못하고 제주도 부근에서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달 말까지는 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다음달부터는 중부지방에도 본격적인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 장마는 한 달 남짓 이어진 뒤 다음달 말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그러나 8월까지도 태풍의 영향과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올해 우기는 예년보다 길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내일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돼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나흘 정도 빨리 시작돼 한 달 남짓 이어지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직 장마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지난 밤까지도 대기 불안정으로 우박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기층이 점차 안정되겠지만 내일부터는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 해상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은 서서히 북상하기 시작해 내일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금요일엔 장마전선이 더 북상해 남부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리겠고, 토요일엔 중부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장마의 시작은 제주도는 예년보다 이틀, 남부와 중부지방은 나흘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정준석 (기상청 기후예측과장):"장마전선을 밀어올리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서 이달 말까지는 장마전선이 크게 북상하지 못하고 제주도 부근에서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달 말까지는 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다음달부터는 중부지방에도 본격적인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 장마는 한 달 남짓 이어진 뒤 다음달 말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그러나 8월까지도 태풍의 영향과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올해 우기는 예년보다 길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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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제주부터 장마 시작…주말 전국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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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6 07:58:32

<앵커 멘트>
내일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돼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나흘 정도 빨리 시작돼 한 달 남짓 이어지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직 장마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지난 밤까지도 대기 불안정으로 우박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기층이 점차 안정되겠지만 내일부터는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 해상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은 서서히 북상하기 시작해 내일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금요일엔 장마전선이 더 북상해 남부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리겠고, 토요일엔 중부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장마의 시작은 제주도는 예년보다 이틀, 남부와 중부지방은 나흘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정준석 (기상청 기후예측과장):"장마전선을 밀어올리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서 이달 말까지는 장마전선이 크게 북상하지 못하고 제주도 부근에서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달 말까지는 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다음달부터는 중부지방에도 본격적인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 장마는 한 달 남짓 이어진 뒤 다음달 말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그러나 8월까지도 태풍의 영향과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올해 우기는 예년보다 길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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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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