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들을 알아 보는 시간 '요즘 사이버 세상' !!
인터넷뉴스팀 위재천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질문>
그리스전 승리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오늘 벌써 아르헨티나와의 일전이 기다리고 있군요. 근데...국가대표 차두리 선수가 사실은 로보트라는 이야기가 있다구요?
<답변>
네티즌들은 이미 차두리 선수를 '차미네이터' '차권브이' '차바타' 등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모두 로보트에 빗댄 말들인데요 왜 차 선수에게 이런 별명이 생겼는지 화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지난 일본과의 평가전 당시 차두리 선수의 활약 모습입니다.
차 선수에게 달라붙은 일본 수비 선수들이 하나 둘 튕겨져 나갑니다.
이때부터 차 선수가 로보트다라는 말들이 돌기 시작했는데요 지난 월드컵 그리스전에서 차 선수가 맹활약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선 차 선수가 로보트 인게 확실하다는 분위깁니다.
차 선수의 우람한 체격과 강한 체력이 월드컵에서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네티즌들은 차두리 선수의 머리가 자라지 않고 그의 유년 시절이 잘 알려지지 않은 점, 차두리 선수가 공을 잡으면 부친인 차범근 씨가 해설을 잠시 멈추는 것은 차두리 선수를 조종하기 위해서라는 점, 전원충전을 위해 콘센트를 꼽던 등번호 11번이 22번으로 업그레이드 된 점, 등을 그 이유로 꼽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차두리 선수는 '난 엄마 뱃속에서 나온 사람이 맞다' 고 웃으며 응수했다고 합니다.
<질문>
'잔디남' '그리스 매너남'...이건 또 무슨 얘기입니까?
<답변>
우리나라와 그리스전을 보신 분들이라면 한 장면을 기억하실 겁니다.
경기 도중에 움푹 패인 잔디를 정성스럽게 다시 심어놓던 그리스 선수... 그 선수가 바로 '잔디남'입니다.
그리스의 미드필더 카추라니스 선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넘어지면서 슛을 하고는 널직하게 파인 잔디를 다시 정성스레 심어놓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잔디가 크게 파이면 선수 부상이나 불규칙 바운드로 경기에 지장이 초래됩니다.
이때문에 네티즌들은 비록 상태팀 선수지만 '매너남'이다 '친환경 플레이어'다 부르며 칭찬하게 된 것인데요. 그런데 '잔디남'에도 원조 논란이 일었습니다. 바로 안정환 선수인데요.
'잔디남'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자 안정환 선수의 부인이 '잔디남'의 원조는 사실 안정환 선수라며 사진 한장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08년 국내 한 경기장에서 안정환 선수가 슈팅한 직후 패인 잔디를 꼼꼼하고 야무지게 정리하는 사진인데요.
네티즌들은 역시 안정환이다,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쏟아놓고 있습니다. -
<질문>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남에게 피해를 줘선 안될텐데요 '추태 응원남'이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구요?
<답변>
그렇습니다 2002년 이후 길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의 응원 문화는 갈수록 성숙해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이번 그리스전 이후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치우며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도 있었습니다 화면 보시죠.
그리스전 승리 직후 신촌의 한 도롭니다 일부 젋은 청년들이 지나가던 버스를 세우고 응원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몇 분 뒤 뒤늦게 합류한 다른 청년들이 또 다시 버스를 세우고 응원가를 부릅니다.
버스와 승객들은 꼼짝없이 십여분 동안 갇혀있습니다 이때 한 남자가 버스 앞에 아예 드러누워버립니다.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친구들이 급하게 일으켜 세우려는데도 막무가냅니다.
이 동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은 '추태 응원남'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이런 추태 응원남들은 또 있습니다.
주로 여성 운전자가 모는 차량을 가로막고 고함을 지르고 발을 구르는 남성들... 네티즌들은 승리를 만끽하는 것도 좋지만 남에게 피해가 가서는 절대 안된다. 미꾸라지가 물을 흐린다며 씁쓸해하는 분위깁니다.
<질문>
월드컵때마다 독특한 응원 춤이 화제가 되곤 했는데요 올해는 '황새춤'? 이 인기라구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화제의 동영상은 바로 그 '황새춤'입니다.
실시간 단문 블로그라고 할 수 있는 트위터 사용자들의 월드컵 응원 춤인데요 함께 감상하시죠.
다양한 사람들이 그야말로 다양한 장소에서 응원 춤을 춥니다.
이들이 춤을 춘 이유는 앞에서 보셨듯이 단 하나입니다 바로 우리나라 국가대표의 선전인데요. 율동이 코믹하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선수들을 향한 진심어린 마음의 몸짓이 감동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네티즌들도 '어쩐지 울컥하게 만드는 감동적인 영상이다' '선수들에게도 진심이 전해졌을 것이다' 등 격려와 승리를 다짐하는 댓글 수백건을 달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 대표팀이 싸워야 할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입니다.
승리도 좋지만 부상당하는 선수 없이 모두 후회 없는 멋진 승부가 되길 바랍니다.
네, 위재천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들을 알아 보는 시간 '요즘 사이버 세상' !!
인터넷뉴스팀 위재천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질문>
그리스전 승리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오늘 벌써 아르헨티나와의 일전이 기다리고 있군요. 근데...국가대표 차두리 선수가 사실은 로보트라는 이야기가 있다구요?
<답변>
네티즌들은 이미 차두리 선수를 '차미네이터' '차권브이' '차바타' 등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모두 로보트에 빗댄 말들인데요 왜 차 선수에게 이런 별명이 생겼는지 화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지난 일본과의 평가전 당시 차두리 선수의 활약 모습입니다.
차 선수에게 달라붙은 일본 수비 선수들이 하나 둘 튕겨져 나갑니다.
이때부터 차 선수가 로보트다라는 말들이 돌기 시작했는데요 지난 월드컵 그리스전에서 차 선수가 맹활약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선 차 선수가 로보트 인게 확실하다는 분위깁니다.
차 선수의 우람한 체격과 강한 체력이 월드컵에서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네티즌들은 차두리 선수의 머리가 자라지 않고 그의 유년 시절이 잘 알려지지 않은 점, 차두리 선수가 공을 잡으면 부친인 차범근 씨가 해설을 잠시 멈추는 것은 차두리 선수를 조종하기 위해서라는 점, 전원충전을 위해 콘센트를 꼽던 등번호 11번이 22번으로 업그레이드 된 점, 등을 그 이유로 꼽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차두리 선수는 '난 엄마 뱃속에서 나온 사람이 맞다' 고 웃으며 응수했다고 합니다.
<질문>
'잔디남' '그리스 매너남'...이건 또 무슨 얘기입니까?
<답변>
우리나라와 그리스전을 보신 분들이라면 한 장면을 기억하실 겁니다.
경기 도중에 움푹 패인 잔디를 정성스럽게 다시 심어놓던 그리스 선수... 그 선수가 바로 '잔디남'입니다.
그리스의 미드필더 카추라니스 선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넘어지면서 슛을 하고는 널직하게 파인 잔디를 다시 정성스레 심어놓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잔디가 크게 파이면 선수 부상이나 불규칙 바운드로 경기에 지장이 초래됩니다.
이때문에 네티즌들은 비록 상태팀 선수지만 '매너남'이다 '친환경 플레이어'다 부르며 칭찬하게 된 것인데요. 그런데 '잔디남'에도 원조 논란이 일었습니다. 바로 안정환 선수인데요.
'잔디남'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자 안정환 선수의 부인이 '잔디남'의 원조는 사실 안정환 선수라며 사진 한장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08년 국내 한 경기장에서 안정환 선수가 슈팅한 직후 패인 잔디를 꼼꼼하고 야무지게 정리하는 사진인데요.
네티즌들은 역시 안정환이다,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쏟아놓고 있습니다. -
<질문>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남에게 피해를 줘선 안될텐데요 '추태 응원남'이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구요?
<답변>
그렇습니다 2002년 이후 길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의 응원 문화는 갈수록 성숙해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이번 그리스전 이후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치우며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도 있었습니다 화면 보시죠.
그리스전 승리 직후 신촌의 한 도롭니다 일부 젋은 청년들이 지나가던 버스를 세우고 응원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몇 분 뒤 뒤늦게 합류한 다른 청년들이 또 다시 버스를 세우고 응원가를 부릅니다.
버스와 승객들은 꼼짝없이 십여분 동안 갇혀있습니다 이때 한 남자가 버스 앞에 아예 드러누워버립니다.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친구들이 급하게 일으켜 세우려는데도 막무가냅니다.
이 동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은 '추태 응원남'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이런 추태 응원남들은 또 있습니다.
주로 여성 운전자가 모는 차량을 가로막고 고함을 지르고 발을 구르는 남성들... 네티즌들은 승리를 만끽하는 것도 좋지만 남에게 피해가 가서는 절대 안된다. 미꾸라지가 물을 흐린다며 씁쓸해하는 분위깁니다.
<질문>
월드컵때마다 독특한 응원 춤이 화제가 되곤 했는데요 올해는 '황새춤'? 이 인기라구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화제의 동영상은 바로 그 '황새춤'입니다.
실시간 단문 블로그라고 할 수 있는 트위터 사용자들의 월드컵 응원 춤인데요 함께 감상하시죠.
다양한 사람들이 그야말로 다양한 장소에서 응원 춤을 춥니다.
이들이 춤을 춘 이유는 앞에서 보셨듯이 단 하나입니다 바로 우리나라 국가대표의 선전인데요. 율동이 코믹하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선수들을 향한 진심어린 마음의 몸짓이 감동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네티즌들도 '어쩐지 울컥하게 만드는 감동적인 영상이다' '선수들에게도 진심이 전해졌을 것이다' 등 격려와 승리를 다짐하는 댓글 수백건을 달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 대표팀이 싸워야 할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입니다.
승리도 좋지만 부상당하는 선수 없이 모두 후회 없는 멋진 승부가 되길 바랍니다.
네, 위재천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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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세상] 차두리 선수는 로봇?
-
- 입력 2010-06-17 07:02:12

<앵커멘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들을 알아 보는 시간 '요즘 사이버 세상' !!
인터넷뉴스팀 위재천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질문>
그리스전 승리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오늘 벌써 아르헨티나와의 일전이 기다리고 있군요. 근데...국가대표 차두리 선수가 사실은 로보트라는 이야기가 있다구요?
<답변>
네티즌들은 이미 차두리 선수를 '차미네이터' '차권브이' '차바타' 등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모두 로보트에 빗댄 말들인데요 왜 차 선수에게 이런 별명이 생겼는지 화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지난 일본과의 평가전 당시 차두리 선수의 활약 모습입니다.
차 선수에게 달라붙은 일본 수비 선수들이 하나 둘 튕겨져 나갑니다.
이때부터 차 선수가 로보트다라는 말들이 돌기 시작했는데요 지난 월드컵 그리스전에서 차 선수가 맹활약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선 차 선수가 로보트 인게 확실하다는 분위깁니다.
차 선수의 우람한 체격과 강한 체력이 월드컵에서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네티즌들은 차두리 선수의 머리가 자라지 않고 그의 유년 시절이 잘 알려지지 않은 점, 차두리 선수가 공을 잡으면 부친인 차범근 씨가 해설을 잠시 멈추는 것은 차두리 선수를 조종하기 위해서라는 점, 전원충전을 위해 콘센트를 꼽던 등번호 11번이 22번으로 업그레이드 된 점, 등을 그 이유로 꼽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차두리 선수는 '난 엄마 뱃속에서 나온 사람이 맞다' 고 웃으며 응수했다고 합니다.
<질문>
'잔디남' '그리스 매너남'...이건 또 무슨 얘기입니까?
<답변>
우리나라와 그리스전을 보신 분들이라면 한 장면을 기억하실 겁니다.
경기 도중에 움푹 패인 잔디를 정성스럽게 다시 심어놓던 그리스 선수... 그 선수가 바로 '잔디남'입니다.
그리스의 미드필더 카추라니스 선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넘어지면서 슛을 하고는 널직하게 파인 잔디를 다시 정성스레 심어놓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잔디가 크게 파이면 선수 부상이나 불규칙 바운드로 경기에 지장이 초래됩니다.
이때문에 네티즌들은 비록 상태팀 선수지만 '매너남'이다 '친환경 플레이어'다 부르며 칭찬하게 된 것인데요. 그런데 '잔디남'에도 원조 논란이 일었습니다. 바로 안정환 선수인데요.
'잔디남'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자 안정환 선수의 부인이 '잔디남'의 원조는 사실 안정환 선수라며 사진 한장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08년 국내 한 경기장에서 안정환 선수가 슈팅한 직후 패인 잔디를 꼼꼼하고 야무지게 정리하는 사진인데요.
네티즌들은 역시 안정환이다,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쏟아놓고 있습니다. -
<질문>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남에게 피해를 줘선 안될텐데요 '추태 응원남'이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구요?
<답변>
그렇습니다 2002년 이후 길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의 응원 문화는 갈수록 성숙해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이번 그리스전 이후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치우며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도 있었습니다 화면 보시죠.
그리스전 승리 직후 신촌의 한 도롭니다 일부 젋은 청년들이 지나가던 버스를 세우고 응원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몇 분 뒤 뒤늦게 합류한 다른 청년들이 또 다시 버스를 세우고 응원가를 부릅니다.
버스와 승객들은 꼼짝없이 십여분 동안 갇혀있습니다 이때 한 남자가 버스 앞에 아예 드러누워버립니다.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친구들이 급하게 일으켜 세우려는데도 막무가냅니다.
이 동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은 '추태 응원남'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이런 추태 응원남들은 또 있습니다.
주로 여성 운전자가 모는 차량을 가로막고 고함을 지르고 발을 구르는 남성들... 네티즌들은 승리를 만끽하는 것도 좋지만 남에게 피해가 가서는 절대 안된다. 미꾸라지가 물을 흐린다며 씁쓸해하는 분위깁니다.
<질문>
월드컵때마다 독특한 응원 춤이 화제가 되곤 했는데요 올해는 '황새춤'? 이 인기라구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화제의 동영상은 바로 그 '황새춤'입니다.
실시간 단문 블로그라고 할 수 있는 트위터 사용자들의 월드컵 응원 춤인데요 함께 감상하시죠.
다양한 사람들이 그야말로 다양한 장소에서 응원 춤을 춥니다.
이들이 춤을 춘 이유는 앞에서 보셨듯이 단 하나입니다 바로 우리나라 국가대표의 선전인데요. 율동이 코믹하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선수들을 향한 진심어린 마음의 몸짓이 감동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네티즌들도 '어쩐지 울컥하게 만드는 감동적인 영상이다' '선수들에게도 진심이 전해졌을 것이다' 등 격려와 승리를 다짐하는 댓글 수백건을 달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 대표팀이 싸워야 할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입니다.
승리도 좋지만 부상당하는 선수 없이 모두 후회 없는 멋진 승부가 되길 바랍니다.
네, 위재천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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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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