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드컵 경기장, 이미 응원전 시작

입력 2010.06.17 (13:00) 수정 2010.06.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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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드디어 결전의 날입니다. 저녁에 열리는 아르헨티나전 거리응원이 주요 도시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 지금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시작까진 아직 8시간 이상 남았지만, 응원 열기는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이곳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아직 공식 입장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견학을 온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응원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그리스와의 경기 때에는 비가 오는 궃은 날씨 속에도 이곳에 4만여명의 시민이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는데요.

오늘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보돼 지난 그리스전 때보다 더 많은 7만여 명의 시민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6만4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월드컵 경기장이 가득 찰 전망이고 오늘 전국적으로도 월드컵 기간 최대 인파가 거리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입장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되고, 지난 그리스전과 달리 입장권을 미리 받지 않아도 누구나 경기장에 들어와 함께 응원을 할 수 있습니다.

전반전이 끝나면 쉬는 시간에 유명 밴드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주최측은 대형 스크린을 본부석 맞은 편에 설치했고, 응원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곳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주최측은 또 많은 수의 시민이 한꺼번에 찾아오는 만큼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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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월드컵 경기장, 이미 응원전 시작
    • 입력 2010-06-17 13:00:36
    • 수정2010-06-17 13: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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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드디어 결전의 날입니다. 저녁에 열리는 아르헨티나전 거리응원이 주요 도시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 지금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시작까진 아직 8시간 이상 남았지만, 응원 열기는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이곳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아직 공식 입장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견학을 온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응원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그리스와의 경기 때에는 비가 오는 궃은 날씨 속에도 이곳에 4만여명의 시민이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는데요. 오늘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보돼 지난 그리스전 때보다 더 많은 7만여 명의 시민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6만4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월드컵 경기장이 가득 찰 전망이고 오늘 전국적으로도 월드컵 기간 최대 인파가 거리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입장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되고, 지난 그리스전과 달리 입장권을 미리 받지 않아도 누구나 경기장에 들어와 함께 응원을 할 수 있습니다. 전반전이 끝나면 쉬는 시간에 유명 밴드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주최측은 대형 스크린을 본부석 맞은 편에 설치했고, 응원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곳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주최측은 또 많은 수의 시민이 한꺼번에 찾아오는 만큼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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