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 차관보 방한…“한미동맹 매우 공고”
입력 2010.06.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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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한미 동맹은 매우 공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오늘 고위 외교 당국자들을 잇따라 만나 천안함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대응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을 방문중인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한미동맹이 매우 공고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오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의 공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캠벨(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 "아주 중요한 시기에 한미 동맹이 매우 견고함을 보여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어려운 상황을 성숙하고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여러 차례에 걸쳐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엔 안보리 대응과 관련해 캠벨 차관보가 북한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엔에서 한미 간 공조는 빈틈이 없으며 한국을 지지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열릴 한미 정상회담과 외교, 국방장관 회담에서 논의할 의제가 협의됐으며, 6자회담이나 전작권 연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청와대에서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을 면담하고 외교부에서 천영우 제 2차관,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을 만난 다음 오늘 오후에 일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한미 동맹은 매우 공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오늘 고위 외교 당국자들을 잇따라 만나 천안함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대응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을 방문중인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한미동맹이 매우 공고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오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의 공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캠벨(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 "아주 중요한 시기에 한미 동맹이 매우 견고함을 보여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어려운 상황을 성숙하고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여러 차례에 걸쳐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엔 안보리 대응과 관련해 캠벨 차관보가 북한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엔에서 한미 간 공조는 빈틈이 없으며 한국을 지지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열릴 한미 정상회담과 외교, 국방장관 회담에서 논의할 의제가 협의됐으며, 6자회담이나 전작권 연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청와대에서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을 면담하고 외교부에서 천영우 제 2차관,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을 만난 다음 오늘 오후에 일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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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벨 차관보 방한…“한미동맹 매우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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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7 13:00:38

<앵커 멘트>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한미 동맹은 매우 공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오늘 고위 외교 당국자들을 잇따라 만나 천안함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대응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을 방문중인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한미동맹이 매우 공고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오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의 공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캠벨(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 "아주 중요한 시기에 한미 동맹이 매우 견고함을 보여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어려운 상황을 성숙하고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여러 차례에 걸쳐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엔 안보리 대응과 관련해 캠벨 차관보가 북한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엔에서 한미 간 공조는 빈틈이 없으며 한국을 지지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열릴 한미 정상회담과 외교, 국방장관 회담에서 논의할 의제가 협의됐으며, 6자회담이나 전작권 연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청와대에서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을 면담하고 외교부에서 천영우 제 2차관,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을 만난 다음 오늘 오후에 일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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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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