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16강 꿈 이루다’ 행복한 대한민국

입력 2010.06.23 (22:18) 수정 2010.06.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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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원정 16강의 꿈이 이뤄지는 그 순간, 길거리 응원의 메카, 서울광장은 환희와 열광에 휩싸였습니다.



행복한 대한민국, 시민들은 한동안 광장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종료만을 기다리는 정적이 흐르고, 드디어 16강 확정,



<인터뷰>박새롬(길거리 응원시민) : "너무 아슬아슬해서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즉석에서 펼쳐진 기차놀이가 이어지고, 걷잡을 수 없는 기쁨으로 서울광장은 이내 축제의 장이 됩니다.



응원도구로 쓰던 각종 타악기가 한 데 모여 길거리 공연을 펼칩니다.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사진으로도 담습니다.



시민들은 이렇게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이호재(경기도 성남시) : "지금 집에 들어가면 이 끓는 피를 주체할 수가 없 어서 다시 왔습니다."



집으로 가는 가벼운 발걸음,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가시지 않은 흥분을 나눕니다.



서울광장 인근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아예 응원복장 차림으로 출근길에 나섭니다.



<인터뷰>권소희(경기도 성남시 중동) : "피곤은 하겠지만, 우승을 해서 피곤이 덜해요."



열광도 잠시 식히고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기도 했습니다.



뜬 눈으로 밤을 새고 모두가 하나된 서울광장, 원정 첫 16강의 기쁨과 환희의 아침을 맞았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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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정 16강 꿈 이루다’ 행복한 대한민국
    • 입력 2010-06-23 22:18:04
    • 수정2010-06-23 22: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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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원정 16강의 꿈이 이뤄지는 그 순간, 길거리 응원의 메카, 서울광장은 환희와 열광에 휩싸였습니다.

행복한 대한민국, 시민들은 한동안 광장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종료만을 기다리는 정적이 흐르고, 드디어 16강 확정,

<인터뷰>박새롬(길거리 응원시민) : "너무 아슬아슬해서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즉석에서 펼쳐진 기차놀이가 이어지고, 걷잡을 수 없는 기쁨으로 서울광장은 이내 축제의 장이 됩니다.

응원도구로 쓰던 각종 타악기가 한 데 모여 길거리 공연을 펼칩니다.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사진으로도 담습니다.

시민들은 이렇게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이호재(경기도 성남시) : "지금 집에 들어가면 이 끓는 피를 주체할 수가 없 어서 다시 왔습니다."

집으로 가는 가벼운 발걸음,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가시지 않은 흥분을 나눕니다.

서울광장 인근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아예 응원복장 차림으로 출근길에 나섭니다.

<인터뷰>권소희(경기도 성남시 중동) : "피곤은 하겠지만, 우승을 해서 피곤이 덜해요."

열광도 잠시 식히고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기도 했습니다.

뜬 눈으로 밤을 새고 모두가 하나된 서울광장, 원정 첫 16강의 기쁨과 환희의 아침을 맞았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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