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원전수출국인 우리나라의 다음 목표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입니다.
풍력단지 수주전이 치열한 중동에 대한민국도 당당히 도전장을 냈습니다.
요르단에서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명 바람 고원으로 불리는 요르단 푸제이 지역.
요르단 정부가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를 건설하기로 한 곳입니다.
1억 8천만 달러를 투입해 일단 90메가 와트 규모로 짓고 2단계로 250메가와트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설치된 전체 풍력발전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인터뷰>요르단 에너지부 차관:"전체 에너지 발전 중 신재생 에너지가 2015년에는 7%를 담당하게 될 예정입니다."
전 세계 14개 기업이 입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전과 남부발전이 경쟁자들과 차별화한 풍력과 태양광 복합 발전 방식을 제안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풍력과 태양광을 함께 이용해 효율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남는 전력으로 지하수를 개발해 사막을 녹지화하는 부수효과도 있어 요르단 정부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남부발전 사장:"풍력 자원, 태양 자원이 워낙 좋기 때문에.. 시범 사업을 해보고 싶다."
이번 사업은 중동에서의 첫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습니다.
향후 중동지역 전체에서 펼쳐질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모두 뛰어든 것도 이 때문입니다.
요르단 푸제이에서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원전수출국인 우리나라의 다음 목표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입니다.
풍력단지 수주전이 치열한 중동에 대한민국도 당당히 도전장을 냈습니다.
요르단에서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명 바람 고원으로 불리는 요르단 푸제이 지역.
요르단 정부가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를 건설하기로 한 곳입니다.
1억 8천만 달러를 투입해 일단 90메가 와트 규모로 짓고 2단계로 250메가와트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설치된 전체 풍력발전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인터뷰>요르단 에너지부 차관:"전체 에너지 발전 중 신재생 에너지가 2015년에는 7%를 담당하게 될 예정입니다."
전 세계 14개 기업이 입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전과 남부발전이 경쟁자들과 차별화한 풍력과 태양광 복합 발전 방식을 제안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풍력과 태양광을 함께 이용해 효율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남는 전력으로 지하수를 개발해 사막을 녹지화하는 부수효과도 있어 요르단 정부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남부발전 사장:"풍력 자원, 태양 자원이 워낙 좋기 때문에.. 시범 사업을 해보고 싶다."
이번 사업은 중동에서의 첫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습니다.
향후 중동지역 전체에서 펼쳐질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모두 뛰어든 것도 이 때문입니다.
요르단 푸제이에서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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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르단에 신재생 에너지를 수출하라!
-
- 입력 2010-07-05 21:59:17
![](/data/news/2010/07/05/2123452_260.jpg)
<앵커 멘트>
원전수출국인 우리나라의 다음 목표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입니다.
풍력단지 수주전이 치열한 중동에 대한민국도 당당히 도전장을 냈습니다.
요르단에서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명 바람 고원으로 불리는 요르단 푸제이 지역.
요르단 정부가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를 건설하기로 한 곳입니다.
1억 8천만 달러를 투입해 일단 90메가 와트 규모로 짓고 2단계로 250메가와트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설치된 전체 풍력발전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인터뷰>요르단 에너지부 차관:"전체 에너지 발전 중 신재생 에너지가 2015년에는 7%를 담당하게 될 예정입니다."
전 세계 14개 기업이 입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전과 남부발전이 경쟁자들과 차별화한 풍력과 태양광 복합 발전 방식을 제안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풍력과 태양광을 함께 이용해 효율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남는 전력으로 지하수를 개발해 사막을 녹지화하는 부수효과도 있어 요르단 정부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남부발전 사장:"풍력 자원, 태양 자원이 워낙 좋기 때문에.. 시범 사업을 해보고 싶다."
이번 사업은 중동에서의 첫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습니다.
향후 중동지역 전체에서 펼쳐질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모두 뛰어든 것도 이 때문입니다.
요르단 푸제이에서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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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yop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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