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300개 육성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청년 농업인들을 만나 농수산 식품산업은 미래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농,공,상 융합 벤처 3백 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꿈과 패기를 지닌 청년 농어업인들을 만났습니다.

농수산 식품 산업은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젊은이들의 도전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나는 대한민국 농업 이 분야에 투신해서 내가 끝까지 해서 끝장을 보겠다하는 그런 굳은 결심을 가진 도시인들이 와야 되는 거에요."

청년 농어업인들은 우리 농어업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경험담과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박서연(화훼과 1학년):"왜 아빠는 어업만 할까? 어업과 농업 같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생각했어요."

<녹취> 조규표(02년 졸업생):"사과뿐만 아니고 농업,농촌, 그리고 저의 신뢰와 믿음까지 다 상품화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녹취> 임은영(02년 졸업생):"복숭아 과수원을 하면서 항생제를 이용하지 않은 위장 장애에 특효한 복숭아 발효음료를 개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농촌이 식품과 바이오 산업 등을 함께 해 소득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2012년까지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3백 개를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