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미 서해 훈련 반대” 공식 선언

입력 2010.07.08 (2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미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중국이 반대 입장을 공식화 했습니다.

미국도 결정된 게 없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사일,유도탄 발사 장면까지 이례적으로 공개해가며 강한 불쾌감을 표시해온 중국 정부가 마침내 한미 군사훈련 반대를 공식화했습니다.

<녹취> 친강 (외교부 대변인):"우리는 외국의 군용 항모가 항해와 다른 중국 인근 해안에 오는 것을 반대한다. 중국의 안전에 위협을 주기 때문이다."

직설적으로 한국을 비난해온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도 오늘 훈련취소나 규모 축소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주목되는 건 미국 정부가 서해 훈련실시에 대해 미정이라고 밝히고 나선 겁니다.

<녹취>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국방부의 소관사항이지만 현시점에서 결정된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미 국방부는 훈련시기나 참가 규모등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까지 밝혔습니다.

이번달을 목표로 세부 훈련방안을 협의중이라는 지난주 기조와는 다릅니다.

내일부터 워싱턴에선 전작권 전환 연기 후속논의차 한미 안보 정책 구상회의가 열립니다.

서해 훈련에 대한 가닥도 잡힐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한미 서해 훈련 반대” 공식 선언
    • 입력 2010-07-08 21:57:27
    뉴스 9
<앵커 멘트> 한미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중국이 반대 입장을 공식화 했습니다. 미국도 결정된 게 없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사일,유도탄 발사 장면까지 이례적으로 공개해가며 강한 불쾌감을 표시해온 중국 정부가 마침내 한미 군사훈련 반대를 공식화했습니다. <녹취> 친강 (외교부 대변인):"우리는 외국의 군용 항모가 항해와 다른 중국 인근 해안에 오는 것을 반대한다. 중국의 안전에 위협을 주기 때문이다." 직설적으로 한국을 비난해온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도 오늘 훈련취소나 규모 축소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주목되는 건 미국 정부가 서해 훈련실시에 대해 미정이라고 밝히고 나선 겁니다. <녹취>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국방부의 소관사항이지만 현시점에서 결정된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미 국방부는 훈련시기나 참가 규모등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까지 밝혔습니다. 이번달을 목표로 세부 훈련방안을 협의중이라는 지난주 기조와는 다릅니다. 내일부터 워싱턴에선 전작권 전환 연기 후속논의차 한미 안보 정책 구상회의가 열립니다. 서해 훈련에 대한 가닥도 잡힐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