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재보선 현장, ‘천안을’ 3파전

입력 2010.07.19 (07:14) 수정 2010.07.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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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28 재보선 현장을 가다 오늘은 충남 천안을 입니다.

세종시 논란을 끝내자는 여당 후보와 세종시 심판은 계속돼야 한다는 야당 후보들 간 3파전 구도입니다.

송창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세종시 수정법안 부결 뒤 충청 민심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천안을 보궐선거.

모두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는 세종시 수정법안 부결로 이제 세종시 논란은 접어야 한다며 국제과학비즈니즈벨트 유치를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녹취> 김호연(한나라당 후보) :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천안에 유치해 천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

민주당 박완주 후보는 세종시 심판은 아직도 진행 중이라며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 중심 정책을 저지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완주(민주당 후보) : “천안은 수도권 규제 완화의 가장 큰 피해 지역이다.천안 오려던 기업이 유턴하고 있다”

자유선진당 박중현 후보는 세종시 원안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지역 민심을 대변하는 정당에 소중한 한표를 보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박중현(자유선진당 후보) : “매일 3보 1배로 시작하고 있다 낮고 겸손한 자세로 승리해 충청 자존심 회복..”

수도권 표심의 영향을 받는다는 이곳 천안을 지역.

역시 투표율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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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8 재보선 현장, ‘천안을’ 3파전
    • 입력 2010-07-19 07:14:24
    • 수정2010-07-19 15: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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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28 재보선 현장을 가다 오늘은 충남 천안을 입니다. 세종시 논란을 끝내자는 여당 후보와 세종시 심판은 계속돼야 한다는 야당 후보들 간 3파전 구도입니다. 송창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세종시 수정법안 부결 뒤 충청 민심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천안을 보궐선거. 모두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는 세종시 수정법안 부결로 이제 세종시 논란은 접어야 한다며 국제과학비즈니즈벨트 유치를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녹취> 김호연(한나라당 후보) :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천안에 유치해 천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 민주당 박완주 후보는 세종시 심판은 아직도 진행 중이라며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 중심 정책을 저지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완주(민주당 후보) : “천안은 수도권 규제 완화의 가장 큰 피해 지역이다.천안 오려던 기업이 유턴하고 있다” 자유선진당 박중현 후보는 세종시 원안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지역 민심을 대변하는 정당에 소중한 한표를 보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박중현(자유선진당 후보) : “매일 3보 1배로 시작하고 있다 낮고 겸손한 자세로 승리해 충청 자존심 회복..” 수도권 표심의 영향을 받는다는 이곳 천안을 지역. 역시 투표율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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