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처럼 폭염이 계속될 때 자동차 안 온도가 90도까지 올라갑니다.
차안에 놓아뒀다가 폭발하는 물건이 참 많은데 일본에서 실시한 실험, 직접 보시죠.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후 2시.
자동차 계기판 위에 쓰다 남은 철제 ’스프레이 통’들을 올려놨습니다.
10분 뒤.
스프레이 통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폭발합니다.
바깥 온도는 31도지만 직사광선에 노출된 계기판 위 온도는 세배인 90도를 넘어서 스프레이 통의 폭발점 70도를 넘어서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 이미 실내 온도계도 타버렸습니다.
실제로 지난 20일 일본 후쿠이현에서는 뙤약볕에 주차된 차 안에서 ’스프레이’ 통이 폭발했습니다.
<인터뷰> 자동차 정비업자:"이런 일은 저도 처음 봤어요"
차 안에 남겨둔 ’탄산음료’나 ’라이터’도 폭발할 위험이 높습니다.
휴대전화나 노트북 컴퓨터 등은 고온으로 변형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일본 자동차 연합회 관계자:"이런 장소에는 목욕 수건이나 젖은 수건 등을 올려놔 대비해야 합니다."
뙤약볕 아래 주차할 때는 뜨거운 공기가 순환되도록 이렇게 창문을 1센티미터 정도 열어두는 게 좋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요즘처럼 폭염이 계속될 때 자동차 안 온도가 90도까지 올라갑니다.
차안에 놓아뒀다가 폭발하는 물건이 참 많은데 일본에서 실시한 실험, 직접 보시죠.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후 2시.
자동차 계기판 위에 쓰다 남은 철제 ’스프레이 통’들을 올려놨습니다.
10분 뒤.
스프레이 통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폭발합니다.
바깥 온도는 31도지만 직사광선에 노출된 계기판 위 온도는 세배인 90도를 넘어서 스프레이 통의 폭발점 70도를 넘어서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 이미 실내 온도계도 타버렸습니다.
실제로 지난 20일 일본 후쿠이현에서는 뙤약볕에 주차된 차 안에서 ’스프레이’ 통이 폭발했습니다.
<인터뷰> 자동차 정비업자:"이런 일은 저도 처음 봤어요"
차 안에 남겨둔 ’탄산음료’나 ’라이터’도 폭발할 위험이 높습니다.
휴대전화나 노트북 컴퓨터 등은 고온으로 변형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일본 자동차 연합회 관계자:"이런 장소에는 목욕 수건이나 젖은 수건 등을 올려놔 대비해야 합니다."
뙤약볕 아래 주차할 때는 뜨거운 공기가 순환되도록 이렇게 창문을 1센티미터 정도 열어두는 게 좋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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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깥 온도 30도면 자동차 안 온도는 9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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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28 22:00:57

<앵커 멘트>
요즘처럼 폭염이 계속될 때 자동차 안 온도가 90도까지 올라갑니다.
차안에 놓아뒀다가 폭발하는 물건이 참 많은데 일본에서 실시한 실험, 직접 보시죠.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후 2시.
자동차 계기판 위에 쓰다 남은 철제 ’스프레이 통’들을 올려놨습니다.
10분 뒤.
스프레이 통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폭발합니다.
바깥 온도는 31도지만 직사광선에 노출된 계기판 위 온도는 세배인 90도를 넘어서 스프레이 통의 폭발점 70도를 넘어서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 이미 실내 온도계도 타버렸습니다.
실제로 지난 20일 일본 후쿠이현에서는 뙤약볕에 주차된 차 안에서 ’스프레이’ 통이 폭발했습니다.
<인터뷰> 자동차 정비업자:"이런 일은 저도 처음 봤어요"
차 안에 남겨둔 ’탄산음료’나 ’라이터’도 폭발할 위험이 높습니다.
휴대전화나 노트북 컴퓨터 등은 고온으로 변형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일본 자동차 연합회 관계자:"이런 장소에는 목욕 수건이나 젖은 수건 등을 올려놔 대비해야 합니다."
뙤약볕 아래 주차할 때는 뜨거운 공기가 순환되도록 이렇게 창문을 1센티미터 정도 열어두는 게 좋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요즘처럼 폭염이 계속될 때 자동차 안 온도가 90도까지 올라갑니다.
차안에 놓아뒀다가 폭발하는 물건이 참 많은데 일본에서 실시한 실험, 직접 보시죠.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후 2시.
자동차 계기판 위에 쓰다 남은 철제 ’스프레이 통’들을 올려놨습니다.
10분 뒤.
스프레이 통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폭발합니다.
바깥 온도는 31도지만 직사광선에 노출된 계기판 위 온도는 세배인 90도를 넘어서 스프레이 통의 폭발점 70도를 넘어서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 이미 실내 온도계도 타버렸습니다.
실제로 지난 20일 일본 후쿠이현에서는 뙤약볕에 주차된 차 안에서 ’스프레이’ 통이 폭발했습니다.
<인터뷰> 자동차 정비업자:"이런 일은 저도 처음 봤어요"
차 안에 남겨둔 ’탄산음료’나 ’라이터’도 폭발할 위험이 높습니다.
휴대전화나 노트북 컴퓨터 등은 고온으로 변형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일본 자동차 연합회 관계자:"이런 장소에는 목욕 수건이나 젖은 수건 등을 올려놔 대비해야 합니다."
뙤약볕 아래 주차할 때는 뜨거운 공기가 순환되도록 이렇게 창문을 1센티미터 정도 열어두는 게 좋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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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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