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간밤에도 무더위가 계속되며 열대야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야외에서 여름 밤을 즐기며, 더위를 잊은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열대야 풍경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야영장에 모인 가족들이 통구이 파티를 벌입니다.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밤.
활활 타는 불 위에 고기를 굽는 남편은 땀을 흘리면서도 환한 얼굴입니다.
<인터뷰>김성만(서울 반포동):"더운 여름 이열치열이라고, 고기를 구우면서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있구요."
야영장 한쪽에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게임을 하며 더위를 잊었고, 개구쟁이들은 텐트 속에서 만화영화에 빠졌습니다.
자정이 다 된 시각이지만, 영화관에는 손님이 밀려들었습니다.
연인 끼리, 그리고 가족 끼리 영화관으로 피서를 왔습니다.
<인터뷰>이수진(서울 망원동):"뭐라고 얘기하지? 휴가철이고 해서 오늘 저녁에 아이들 잠시 재워놓고 나온 거예요."
새벽 2시가 넘은 시각에도 쇼핑몰 주변은 혼잡합니다.
가게마다 밀려드는 손님 때문에 때아닌 대목을 맞았습니다.
<인터뷰>황리지(옷가게 점원):"밤에요? 어 이거 매출을 말하면 안되는데. 많이 팔았어요. 한 이삼십 벌 판 거 같아요."
지난밤 서울지역 최저 기온은 25도가 넘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에도 서울 등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간밤에도 무더위가 계속되며 열대야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야외에서 여름 밤을 즐기며, 더위를 잊은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열대야 풍경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야영장에 모인 가족들이 통구이 파티를 벌입니다.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밤.
활활 타는 불 위에 고기를 굽는 남편은 땀을 흘리면서도 환한 얼굴입니다.
<인터뷰>김성만(서울 반포동):"더운 여름 이열치열이라고, 고기를 구우면서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있구요."
야영장 한쪽에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게임을 하며 더위를 잊었고, 개구쟁이들은 텐트 속에서 만화영화에 빠졌습니다.
자정이 다 된 시각이지만, 영화관에는 손님이 밀려들었습니다.
연인 끼리, 그리고 가족 끼리 영화관으로 피서를 왔습니다.
<인터뷰>이수진(서울 망원동):"뭐라고 얘기하지? 휴가철이고 해서 오늘 저녁에 아이들 잠시 재워놓고 나온 거예요."
새벽 2시가 넘은 시각에도 쇼핑몰 주변은 혼잡합니다.
가게마다 밀려드는 손님 때문에 때아닌 대목을 맞았습니다.
<인터뷰>황리지(옷가게 점원):"밤에요? 어 이거 매출을 말하면 안되는데. 많이 팔았어요. 한 이삼십 벌 판 거 같아요."
지난밤 서울지역 최저 기온은 25도가 넘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에도 서울 등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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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야도 즐거워요!…쇼핑몰·극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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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01 07:34:11
<앵커 멘트>
간밤에도 무더위가 계속되며 열대야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야외에서 여름 밤을 즐기며, 더위를 잊은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열대야 풍경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야영장에 모인 가족들이 통구이 파티를 벌입니다.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밤.
활활 타는 불 위에 고기를 굽는 남편은 땀을 흘리면서도 환한 얼굴입니다.
<인터뷰>김성만(서울 반포동):"더운 여름 이열치열이라고, 고기를 구우면서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있구요."
야영장 한쪽에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게임을 하며 더위를 잊었고, 개구쟁이들은 텐트 속에서 만화영화에 빠졌습니다.
자정이 다 된 시각이지만, 영화관에는 손님이 밀려들었습니다.
연인 끼리, 그리고 가족 끼리 영화관으로 피서를 왔습니다.
<인터뷰>이수진(서울 망원동):"뭐라고 얘기하지? 휴가철이고 해서 오늘 저녁에 아이들 잠시 재워놓고 나온 거예요."
새벽 2시가 넘은 시각에도 쇼핑몰 주변은 혼잡합니다.
가게마다 밀려드는 손님 때문에 때아닌 대목을 맞았습니다.
<인터뷰>황리지(옷가게 점원):"밤에요? 어 이거 매출을 말하면 안되는데. 많이 팔았어요. 한 이삼십 벌 판 거 같아요."
지난밤 서울지역 최저 기온은 25도가 넘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에도 서울 등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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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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