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자율무인잠수정'의 핵심기술을 대한민국의 힘으로, 개발해냈습니다.
원격조정으로 바닷속을 탐사하는데 쓰임새가 정말 다양합니다.
공아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최대 시속 5.4km로 바닷속 100미터까지 탐사할 수 있는 '자율 무인잠수정'입니다.
길이 1.6미터에 무게는 38kg에 불과합니다.
케이블 없이 원격조종으로 물속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수중오염 실태조사는 물론, 정밀지형도 제작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뷰>이판묵(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 "양쪽에 부채꼴 형태의 초음파 빔을 쏴서 그 빔이 돌아오는 신호로 해저지형을 정밀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또 이 자율무인잠수정은 수중정찰과 기뢰 탐색 등 위험이 따르는 해양방위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인 잠수정은 미국과 노르웨이 등 일부 선진국에서 생산되고 있어 기술을 이전받기 쉽지 않습니다.
이때문에 정부는 지난 3년 동안 35억 원을 들여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박종록(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 : "외국에서 기술이전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이번에 개발해서 4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게 돼..."
정부는 오늘 민간업체에 생산기술을 이전하고, 내년까지 6000미터 심해탐사용 자율 무인 잠수정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자율무인잠수정'의 핵심기술을 대한민국의 힘으로, 개발해냈습니다.
원격조정으로 바닷속을 탐사하는데 쓰임새가 정말 다양합니다.
공아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최대 시속 5.4km로 바닷속 100미터까지 탐사할 수 있는 '자율 무인잠수정'입니다.
길이 1.6미터에 무게는 38kg에 불과합니다.
케이블 없이 원격조종으로 물속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수중오염 실태조사는 물론, 정밀지형도 제작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뷰>이판묵(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 "양쪽에 부채꼴 형태의 초음파 빔을 쏴서 그 빔이 돌아오는 신호로 해저지형을 정밀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또 이 자율무인잠수정은 수중정찰과 기뢰 탐색 등 위험이 따르는 해양방위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인 잠수정은 미국과 노르웨이 등 일부 선진국에서 생산되고 있어 기술을 이전받기 쉽지 않습니다.
이때문에 정부는 지난 3년 동안 35억 원을 들여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박종록(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 : "외국에서 기술이전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이번에 개발해서 4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게 돼..."
정부는 오늘 민간업체에 생산기술을 이전하고, 내년까지 6000미터 심해탐사용 자율 무인 잠수정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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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무인잠수정’ 국내 기술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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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11 22:11:34
<앵커 멘트>
'자율무인잠수정'의 핵심기술을 대한민국의 힘으로, 개발해냈습니다.
원격조정으로 바닷속을 탐사하는데 쓰임새가 정말 다양합니다.
공아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최대 시속 5.4km로 바닷속 100미터까지 탐사할 수 있는 '자율 무인잠수정'입니다.
길이 1.6미터에 무게는 38kg에 불과합니다.
케이블 없이 원격조종으로 물속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수중오염 실태조사는 물론, 정밀지형도 제작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뷰>이판묵(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 "양쪽에 부채꼴 형태의 초음파 빔을 쏴서 그 빔이 돌아오는 신호로 해저지형을 정밀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또 이 자율무인잠수정은 수중정찰과 기뢰 탐색 등 위험이 따르는 해양방위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인 잠수정은 미국과 노르웨이 등 일부 선진국에서 생산되고 있어 기술을 이전받기 쉽지 않습니다.
이때문에 정부는 지난 3년 동안 35억 원을 들여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박종록(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 : "외국에서 기술이전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이번에 개발해서 4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게 돼..."
정부는 오늘 민간업체에 생산기술을 이전하고, 내년까지 6000미터 심해탐사용 자율 무인 잠수정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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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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