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유정복·이주호 청문회 ‘자격 공방’

입력 2010.08.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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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주호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는 논문 중복 게재 의혹이 집중 거론됐습니다.

이 후보자는 실수가 있었다며 중복 게재를 일부 인정했습니다.

<녹취>이주호(교과부 장관 후보자) : "문제가 되는 게 하나 있는데 주석을 못 달았는데 분명히 제가 실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당내 친박계인 유정복 후보자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전문성도 없는데 계파 안배로 장관이 된게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녹취>유정복(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 "정무 장관은 아니지만 국무위원이라고 하는 위치에서는 정치적 감각을 가져야 한다고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진수희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른바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 도덕성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진 후보자는 한국국적을 포기한 딸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데 대해 해명할 땐 잠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녹취>진수희(복지부 장관 내정자) : "헌신적으로 일할 아이라는 건 확신을 갖고 말씀드립니다."

고위 공직자 인사청문회 사흘째인 내일은 김태호 총리 후보자와 신재민 문화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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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수희·유정복·이주호 청문회 ‘자격 공방’
    • 입력 2010-08-23 22:10:01
    뉴스 9
<리포트> 이주호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는 논문 중복 게재 의혹이 집중 거론됐습니다. 이 후보자는 실수가 있었다며 중복 게재를 일부 인정했습니다. <녹취>이주호(교과부 장관 후보자) : "문제가 되는 게 하나 있는데 주석을 못 달았는데 분명히 제가 실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당내 친박계인 유정복 후보자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전문성도 없는데 계파 안배로 장관이 된게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녹취>유정복(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 "정무 장관은 아니지만 국무위원이라고 하는 위치에서는 정치적 감각을 가져야 한다고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진수희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른바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 도덕성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진 후보자는 한국국적을 포기한 딸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데 대해 해명할 땐 잠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녹취>진수희(복지부 장관 내정자) : "헌신적으로 일할 아이라는 건 확신을 갖고 말씀드립니다." 고위 공직자 인사청문회 사흘째인 내일은 김태호 총리 후보자와 신재민 문화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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