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총리 인선 착수…“공정한 사회 원칙”
입력 2010.08.3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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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가 김태호 총리 후보자 후임 인선에 착수했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밝힌 '공정한 사회' 원칙에 맞는 인사를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 장관은 당분간 유임시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김태호 총리 후보자 사퇴에 따른 후임 총리 인선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총리직은 오랜 기간 공석으로 둘 수 없다며, 적정 기준에 맞으면서 내각을 잘 이끌 사람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후임 총리의 최우선 기준은 이 대통령이 밝힌 핵심 국정 기조 '공정한 사회' 구현에 적합한 인사인지 여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도덕성과 청렴성을 두루 갖춰 인사검증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는 인사가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후보군으론 호남 출신의 김황식 감사원장과 이석연 전 법제처장, '청빈'함으로 유명한 조무제 전 대법관, 김종인 전 보사부장관과 김진선 전 강원지사 등 여러 인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엄격한 검증작업을 거칠 것으로 보여 후임 총리 발표 시기는 추석을 넘길 수도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당분간 유임시키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두 부서는 현재 장관이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서두르지 않고 적정한 시점에 인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어제 이재오 특임, 박재완 고용노동, 진수희 보건복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 국무위원 다섯 명과 조현오 경찰청장, 이현동 국세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청와대가 김태호 총리 후보자 후임 인선에 착수했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밝힌 '공정한 사회' 원칙에 맞는 인사를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 장관은 당분간 유임시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김태호 총리 후보자 사퇴에 따른 후임 총리 인선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총리직은 오랜 기간 공석으로 둘 수 없다며, 적정 기준에 맞으면서 내각을 잘 이끌 사람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후임 총리의 최우선 기준은 이 대통령이 밝힌 핵심 국정 기조 '공정한 사회' 구현에 적합한 인사인지 여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도덕성과 청렴성을 두루 갖춰 인사검증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는 인사가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후보군으론 호남 출신의 김황식 감사원장과 이석연 전 법제처장, '청빈'함으로 유명한 조무제 전 대법관, 김종인 전 보사부장관과 김진선 전 강원지사 등 여러 인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엄격한 검증작업을 거칠 것으로 보여 후임 총리 발표 시기는 추석을 넘길 수도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당분간 유임시키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두 부서는 현재 장관이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서두르지 않고 적정한 시점에 인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어제 이재오 특임, 박재완 고용노동, 진수희 보건복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 국무위원 다섯 명과 조현오 경찰청장, 이현동 국세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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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31 0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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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김태호 총리 후보자 후임 인선에 착수했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밝힌 '공정한 사회' 원칙에 맞는 인사를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 장관은 당분간 유임시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김태호 총리 후보자 사퇴에 따른 후임 총리 인선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총리직은 오랜 기간 공석으로 둘 수 없다며, 적정 기준에 맞으면서 내각을 잘 이끌 사람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후임 총리의 최우선 기준은 이 대통령이 밝힌 핵심 국정 기조 '공정한 사회' 구현에 적합한 인사인지 여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도덕성과 청렴성을 두루 갖춰 인사검증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는 인사가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후보군으론 호남 출신의 김황식 감사원장과 이석연 전 법제처장, '청빈'함으로 유명한 조무제 전 대법관, 김종인 전 보사부장관과 김진선 전 강원지사 등 여러 인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엄격한 검증작업을 거칠 것으로 보여 후임 총리 발표 시기는 추석을 넘길 수도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당분간 유임시키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두 부서는 현재 장관이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서두르지 않고 적정한 시점에 인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어제 이재오 특임, 박재완 고용노동, 진수희 보건복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 국무위원 다섯 명과 조현오 경찰청장, 이현동 국세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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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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