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총리 후보자 “2006년 박연차 전회장과 골프”

입력 2010.08.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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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006년 10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함께 한차례 골프를 쳤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박 전 회장을 2007년 처음 만났다는 이전 답변을 뒤집은 것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태호 후보자는 오늘 국회 총리인사청문회에서 박연차 전 회장과 골프를 친 적이 있느냐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질문에 이처럼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김 후보자가 2006년 10월에 박 전 회장과 함께 골프를 쳤으면서도 박 전 회장을 알게 된 시점이 2007년이라고 서면답변함으로써 위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3-4년 전의 일이라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아 그렇게 서면 답변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박 전 회장과 골프를 쳤다고 친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어서 이른바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을 다시 한번 강력히 부인하고 부인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는 한 점 의혹이라도 사실로 드러나면 당장 사퇴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인사청문회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박연차 전 회장은 신병치료를 이유로 끝내 청문회에 불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국회 총리인사청문특위는 김태호 총리 후보자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박연차 전 회장과 뉴욕에서 한인 식당을 운영했던 곽현규씨 송은복 전 김해시장 등 3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병원에 입원중이며 곽현규 씨와 송은복 전 시장은 잠적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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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호 총리 후보자 “2006년 박연차 전회장과 골프”
    • 입력 2010-08-25 18:48:20
    정치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006년 10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함께 한차례 골프를 쳤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박 전 회장을 2007년 처음 만났다는 이전 답변을 뒤집은 것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태호 후보자는 오늘 국회 총리인사청문회에서 박연차 전 회장과 골프를 친 적이 있느냐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질문에 이처럼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김 후보자가 2006년 10월에 박 전 회장과 함께 골프를 쳤으면서도 박 전 회장을 알게 된 시점이 2007년이라고 서면답변함으로써 위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3-4년 전의 일이라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아 그렇게 서면 답변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박 전 회장과 골프를 쳤다고 친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어서 이른바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을 다시 한번 강력히 부인하고 부인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는 한 점 의혹이라도 사실로 드러나면 당장 사퇴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인사청문회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박연차 전 회장은 신병치료를 이유로 끝내 청문회에 불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국회 총리인사청문특위는 김태호 총리 후보자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박연차 전 회장과 뉴욕에서 한인 식당을 운영했던 곽현규씨 송은복 전 김해시장 등 3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병원에 입원중이며 곽현규 씨와 송은복 전 시장은 잠적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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