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 올시즌 3번째 라이벌전 빅뱅

입력 2010.08.2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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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 최고의 라이벌 서울과 수원이 올시즌 3번째 맞대결을 펼칩니다.

올해 두번 맞붙어 모두 진 수원이 홈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범근 감독 하차 후 윤성효 체제로 변신해 8승 1무 1패의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수원.

4년 만에 컵 대회 정상에 오른 감격을 누린 서울.

상승세의 K 리그 두 라이벌이 내일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칩니다.

단단히 설욕을 벼르고 있는 팀은 올해 2번 대결해 모두 진 수원입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겨 승수를 쌓아야 하는 수원은 최근 골 감각이 올라 있는 신영록과 염기훈의 발끝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 윤성효 : "수원에서 하는 라이벌전인만큼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데얀과 이승렬,최효진 등을 앞세운 서울은 올 라이벌전 싹슬이와 함께 선두탈환까지 노립니다.

빙가다 감독은 조직력이 좋아진 수원의 변화를 치켜세우면서도 결전에 여유를 보였습니다.

<녹취> 빙가다 : "라이벌전 더 즐겁게 편하게 경기하게 할 것이다."

한편 홈 팀 수원은 라이벌전 무대를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라 등 인기가수들을 초청하는 다양한 팬서비스로 만원 관중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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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서울, 올시즌 3번째 라이벌전 빅뱅
    • 입력 2010-08-27 07:16:3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리그 최고의 라이벌 서울과 수원이 올시즌 3번째 맞대결을 펼칩니다. 올해 두번 맞붙어 모두 진 수원이 홈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범근 감독 하차 후 윤성효 체제로 변신해 8승 1무 1패의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수원. 4년 만에 컵 대회 정상에 오른 감격을 누린 서울. 상승세의 K 리그 두 라이벌이 내일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칩니다. 단단히 설욕을 벼르고 있는 팀은 올해 2번 대결해 모두 진 수원입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겨 승수를 쌓아야 하는 수원은 최근 골 감각이 올라 있는 신영록과 염기훈의 발끝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 윤성효 : "수원에서 하는 라이벌전인만큼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데얀과 이승렬,최효진 등을 앞세운 서울은 올 라이벌전 싹슬이와 함께 선두탈환까지 노립니다. 빙가다 감독은 조직력이 좋아진 수원의 변화를 치켜세우면서도 결전에 여유를 보였습니다. <녹취> 빙가다 : "라이벌전 더 즐겁게 편하게 경기하게 할 것이다." 한편 홈 팀 수원은 라이벌전 무대를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라 등 인기가수들을 초청하는 다양한 팬서비스로 만원 관중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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