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미래가 뛴다 ‘드림 프로젝트’

입력 2010.08.27 (22:06) 수정 2010.08.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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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남의 잔치를 만들 순 없겠죠.



육상연맹은 육상 단거리 기대주 김국영과 박봉고를 미국으로 파견해 드림 프로젝트를 가동중입니다.



미국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플로리다주의 휴양도시 올랜도.



한국 육상의 미래 김국영과 박봉고의 꿈이 영글고 있는 곳입니다.



김국영은 31년 묵은 남자 100미터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운 차세대 스타.



400미터 기대주 박봉고도 아시아 정상급 스프린터입니다.



이들 20살 동갑내기 2인방은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무럭무럭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미국 육상 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존슨 코치의 지도아래 세계대회 결승진출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국영(육상 100m 한국신 보유자) : "제가 세운 목표가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이니까 메달이 아니라 결승진출이니까, 그 목표를 향해서 1년 동안 더 착실히 준비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국영은 세계 랭킹 71위, 박봉고는 66위에 머물러 있지만 이들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인터뷰>브룩스 존슨(드림 프로젝트 코치) : "김국영과 박봉고는 재능이 매우 뛰어난 선수들입니다. 미국 학생이었다면 미국의 주요 대학에 스카우트 될 정도로 수준이 높은 선수들입니다."



육상연맹은 이들을 포함해 내년 세계대회에서 10개 종목 톱 10 진입이란 야심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한국 육상의 미래를 짊어진 이들이 1년 뒤 대구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지 기대됩니다.



올랜도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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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육상 미래가 뛴다 ‘드림 프로젝트’
    • 입력 2010-08-27 22:06:11
    • 수정2010-08-27 22: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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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남의 잔치를 만들 순 없겠죠.

육상연맹은 육상 단거리 기대주 김국영과 박봉고를 미국으로 파견해 드림 프로젝트를 가동중입니다.

미국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플로리다주의 휴양도시 올랜도.

한국 육상의 미래 김국영과 박봉고의 꿈이 영글고 있는 곳입니다.

김국영은 31년 묵은 남자 100미터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운 차세대 스타.

400미터 기대주 박봉고도 아시아 정상급 스프린터입니다.

이들 20살 동갑내기 2인방은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무럭무럭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미국 육상 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존슨 코치의 지도아래 세계대회 결승진출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국영(육상 100m 한국신 보유자) : "제가 세운 목표가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이니까 메달이 아니라 결승진출이니까, 그 목표를 향해서 1년 동안 더 착실히 준비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국영은 세계 랭킹 71위, 박봉고는 66위에 머물러 있지만 이들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인터뷰>브룩스 존슨(드림 프로젝트 코치) : "김국영과 박봉고는 재능이 매우 뛰어난 선수들입니다. 미국 학생이었다면 미국의 주요 대학에 스카우트 될 정도로 수준이 높은 선수들입니다."

육상연맹은 이들을 포함해 내년 세계대회에서 10개 종목 톱 10 진입이란 야심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한국 육상의 미래를 짊어진 이들이 1년 뒤 대구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지 기대됩니다.

올랜도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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