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후계설은 잘못된 소문”

입력 2010.09.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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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멘트>

 


    지난주 중국을 다녀온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김정은 후계설은 잘못된 서방소문이라는  김정일 위원장의 말을  원자바오 총리로부터 전해들었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달 평양에 이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다녀온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북한 후계구도와 관련해 흥미로운 얘기를 소개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방중기간 만난 원자바오 중국 총리로부터 북한 지도자의 말이라면서 김정은 후계설은 서방의 잘못된 소문이란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같은 원자바오 총리의 전언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카터 센터 홈페이지에 올린 중국 방문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의 권력승계와 관련해 진실이 무엇인지 지켜보자며  여운를 남겼습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의 고위 당국자는 카터 전 대통령의 전언은  좀 더 진의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북한의 권력승계와 관련해 미국정부의 입장은  공식적으로 아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터뷰>필립 크롤리(미 국무부 대변인)




 북한 후계구도와 관련한 카터 전 대통령의 발언은 권력승계를 위한  북한 노동당 대표자 대회가 계속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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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정은 후계설은 잘못된 소문”
    • 입력 2010-09-16 07: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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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멘트>
 

    지난주 중국을 다녀온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김정은 후계설은 잘못된 서방소문이라는  김정일 위원장의 말을  원자바오 총리로부터 전해들었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달 평양에 이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다녀온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북한 후계구도와 관련해 흥미로운 얘기를 소개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방중기간 만난 원자바오 중국 총리로부터 북한 지도자의 말이라면서 김정은 후계설은 서방의 잘못된 소문이란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같은 원자바오 총리의 전언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카터 센터 홈페이지에 올린 중국 방문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의 권력승계와 관련해 진실이 무엇인지 지켜보자며  여운를 남겼습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의 고위 당국자는 카터 전 대통령의 전언은  좀 더 진의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북한의 권력승계와 관련해 미국정부의 입장은  공식적으로 아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터뷰>필립 크롤리(미 국무부 대변인)


 북한 후계구도와 관련한 카터 전 대통령의 발언은 권력승계를 위한  북한 노동당 대표자 대회가 계속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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