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여자축구, 스페인과 4강 격돌

입력 2010.09.18 (21:42) 수정 2010.09.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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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7세 이하 여자축구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4강전 상대로 스페인이 결정됐습니다.



일본도 준결승에 진출해 우리와 북한을 포함해 아시아 3개 나라가 4강에 올랐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0대 0, 균형을 깬 것은 스페인이었습니다.



전반 35분 라켈 피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습니다.



스페인은 후반 20분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두 골 모두 브라질 수비수들의 볼 처리가 아쉬웠습니다.



스페인은 이후 자책골을 내주긴 했지만 2대 1 승리를 거둬, 우리나라와 오는 22일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하게 됐습니다.



경기를 지켜본 최덕주 감독은 스페인이 공격보다 수비가 약해 해 볼 만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최덕주(17세이하 여자대표팀 감독) : "8강까지 올라오면 종이 한장 차이다. 우리가 올라갈수 있도록 다음 경기에 잘 정비해서 경기 하겠다."



8강전에서 아일랜드를 만난 일본도 2대 1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와 북한, 일본 아시아 3개 나라가 모두 4강에 진출해 아시아 축구 파워를 실감케 했습니다.



우리가 스페인을 꺾는다면 아시아 팀끼리 결승에서 맞붙는 진풍경도 펼쳐집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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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7 여자축구, 스페인과 4강 격돌
    • 입력 2010-09-18 21:42:45
    • 수정2010-09-18 22: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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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7세 이하 여자축구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4강전 상대로 스페인이 결정됐습니다.

일본도 준결승에 진출해 우리와 북한을 포함해 아시아 3개 나라가 4강에 올랐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0대 0, 균형을 깬 것은 스페인이었습니다.

전반 35분 라켈 피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습니다.

스페인은 후반 20분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두 골 모두 브라질 수비수들의 볼 처리가 아쉬웠습니다.

스페인은 이후 자책골을 내주긴 했지만 2대 1 승리를 거둬, 우리나라와 오는 22일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하게 됐습니다.

경기를 지켜본 최덕주 감독은 스페인이 공격보다 수비가 약해 해 볼 만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최덕주(17세이하 여자대표팀 감독) : "8강까지 올라오면 종이 한장 차이다. 우리가 올라갈수 있도록 다음 경기에 잘 정비해서 경기 하겠다."

8강전에서 아일랜드를 만난 일본도 2대 1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와 북한, 일본 아시아 3개 나라가 모두 4강에 진출해 아시아 축구 파워를 실감케 했습니다.

우리가 스페인을 꺾는다면 아시아 팀끼리 결승에서 맞붙는 진풍경도 펼쳐집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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